양천구 양천공원 등 책쉼터 '건축상 3관왕' 수상..송파구민 97% 송파둘레길 '만족'

박종일 2021. 9. 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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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양천공원 책쉼터,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서울시 건축상 우수상까지 수상· 넘은들공원 책쉼터,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우수상 받아..송파구민 10명 중 9명 송파둘레길 '만족'..강동구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내 한진섭 조각정원 개원.. 관악구, AI 탑재 CCTV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서대문구, 10월부터 중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개시.. 광진구,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성동구
양천공원 책쉼터 전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공원에 건립한 책쉼터로 국내 최고의 건축상 3관왕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양천공원 책쉼터가 대상을, 넘은들공원 책쉼터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천공원 책쉼터는 이미 2021 서울시 건축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를 포함해 건축상 3관왕을 달성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공공기관이 시행 · 조성한 건축물, 공간환경 및 생활 SOC 등 사회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품격있는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고 기관 간 우수 협력사례를 보유하는 등 탁월한 공로가 있는 기관에 주어지는 공공건축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양천공원 책쉼터’는 책쉼터와 공원, 놀이터를 연계한 설계로 소통과 화합, 독서와 이야기, 쉼과 치유를 아우르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양천공원 책쉼터는 책을 매개로 한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서 ▲독서공간 ▲수유실 ▲화장실 ▲느티나무 쉼터 ▲감나무 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계절에 따라 이용이 제한된 기존 도시공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계절 이용 가능한 새로운 도시공원의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특색있는 활동과 프로그램이 구현되는 통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특히, 양천공원 생태환경과 주변 활동, 분위기를 반영, 동서남북 사면의 다양한 풍경, 시간과 계절에 따라 풍부한 빛이 스며드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공원 고유의 경관과 잘 어우러지도록 기획했다.

뿐 아니라 양천구는 ‘넘은들공원 책쉼터’를 조성,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우수상도 수상했다. 기존의 어둡고 낡은 시설을 '건강한 동네숲'이라는 테마로 재정비하면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넘은들공원 책쉼터’를 조성하여 주민의 사랑을 받는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올 4월에 개장한 ‘넘은들공원 책쉼터’는 공원입구에서부터 보이는 박공지붕과 우드사이딩 벽체로 숲 속 작은 오두막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아늑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로 꾸며져 책쉼터를 찾는 주민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공원 책쉼터, 넘은들공원 책쉼터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서울시 건축상 수상으로 3관왕을 달성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하고 품격있는 공공건축물을 건립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의 민선 7기 핵심사업인 ‘송파둘레길’에 대해 송파구민 10명 중 9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상반기 송파구 구민 여론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민선 7기 3년간 추진한 핵심사업과 구정에 대한 만족도, 성과를 확인, 앞으로 구정방향에 대한 구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결과를 보면, 송파구민 10명 중 8명(76.9%)은 송파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나 사업 전반에 ‘만족’하고 있었다. 특히, 핵심사업 중 ‘송파둘레길’ 인지도(97.1%)와 만족도(97.4%)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의 물길을 하나로 잇는 순환형 산책로다. 주민 헌수와 특색 공간 조성, 탄천길 개통 등으로 구민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1일 탄천길 개통 후 구는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풍납토성 탐방로, 위례휴먼링, 전통시장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송파둘레길과 연결해 서울을 대표하는 도보관광 코스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파둘레길 다음으로는 ▲소상공인지원사업(70.3%) ▲석촌호수 문화관광 명소화(66.3%) 사업이 인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만족도 역시 각각 84.6%, 95.0%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

지난 3년 구정운영에 대해서는 76.8%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응답했다. 가장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로는 ‘교육·보육(20.4%)’을 꼽았다. 송파구만의 자체교육모델인 '송파쌤(SSEM)‘사업, 구립 어린이집 103개소 개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 구는 분석했다. 뒤를 이어서는 ▲녹지·환경(19.1%) ▲문화·관광(17.5%) 분야가 꼽혔다.

‘경제·일자리’, ‘교통’ 분야에 대한 성과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향후 역점 추진 분야도 ‘경제·일자리’(35.2%)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일자리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 밖에도 구민들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87.1%가 ‘잘 대응하고 있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었다. ‘집단감염 대비 검체검사 및 역학조사’,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인터넷 방역단’에 대한 긍정평가가 높았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해서는 우선 추진 정책으로 ▲주거안정지원(35.0%) ▲방범·치안 등 안전확보(20.8%) ▲기본소득 제공(15.3%) 등을 꼽았다. 이에 구는 주거취약 1인 가구 공공서비스 연계사업, 1인 가구 맞춤형 부동산 중개서비스, 중장년 3종 케어서비스 등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한 송파둘레길을 많은 구민이 애용하고 만족해 주어서 감사하다.”면서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하반기 구정에 적극 반영해서 약속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송파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시행, 지난 7월13일부터 8월10일까지 19세 이상 구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9일 구의 대표적인 명소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내 ‘한진섭 조각정원’을 개원했다.

‘한진섭 조각정원’은 총 11개 작품(총 25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존 180여 종의 허브와 수목이 어우러진 허브천문공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설치됐다.

설치된 조각들은 ‘행복하여라’, ‘휴식’ 등 동물과 가족을 소재로 한 한진섭 조각가의 대표작들로, 모두 돌로 제작돼 미술관 속 작품들과 달리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각작품들은 조각인 동시에 앉을 수 있는 의자로서 조각에 기대어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만지고 올라타 체험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줄어든 주민들을 위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조각정원을 조성하게 됐다”며 “‘일상에 녹아든 예술’을 모토로 조성된 만큼 공원을 방문한 주민들이 조각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30일 오후 구청 현관에서 열린 같이 해서 훈훈한 가치 ‘사랑의 기부나눔박스’ 전달식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그동안 모인 성품(2000만 원 상당)을 양천구푸드뱅크 · 마켓센터에 전달했다.

각 가정의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양천구 전직원을 포함, 동 주민센터, 구립어린이집 등을 통해 많은 주민이 참여, 지난 9월6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됐다.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기부 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 · 마켓센터에서 검수 및 분류작업을 거쳐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30일 오후 청소년 자율문화공간 5호점 ‘대림플레이’를 찾아 시설을 살폈다.

청소년 자율문화공간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쉼과 놀이, 소통과 어울림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영등포구에는 대림플레이를 포함해 라라랜드, 언더랜드, 선유다락, 문래, 날다까지 총 5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이날 채 구청장은 10월1일 개소를 앞둔 대림플레이를 방문해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차질 없이 운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설 현황, 방역상황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대림플레이에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마음껏 쉬며 즐기고, 다양한 경험을 서로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전통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전통시장 내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

구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선제검사 편의제공을 위해 간이 임시선별검사소를 전통시장 내에 설치, 운영한다. 요일마다 각 시장을 돌며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검사를 진행하여 상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간이 임시선별검사소는 9월 29일부터 경동시장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운영된다. 29일 경동시장 간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총 240명의 상인들과 이용객들이 검사를 받았으며, 30일 청량리청과물시장 일대에 설치된 검사소에서는 270명이 검사를 받았다.

10월1일 청량리종합시장, 10월5일 서울약령시, 10월6일 청량리종합도매시장 등에서도 검사소 운영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지원한다. 동대문구 내 전통시장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처음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9월5일부터 9월15일까지 운영됐으며 이곳에서 검사받은 1820명 중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통시장 내 집단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9월30일부터 10월13일까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2차로 설치된다. 설치 장소는 대명민영주차장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전통시장을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이용객 파악이 중요하다고 판단, 9월부터 ‘전통시장 안심콜 출입자명부 시스템’을 지원하여 현재 10개 전통시장, 총 2480개 점포에서 시행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 전통시장 상인 및 고객의 안전한 쇼핑을 위해 시장별 자율방역대를 구성, 방역기,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구(A등급)에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지난 한 해 추진실적을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의 서울시 평가 결과를 기초로 서울시가 실시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실적 평가 결과 구는 평가대상인 정량지표 42개 중 29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 준비노력도(정성지표 포함)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발굴 개선 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확인 처리율 ▲식중독 발생 관리율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달성률 등 다양한 분야의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서울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발행한 지역상품권, 전통시장 온라인 배송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 삶과 관련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행정의 성과가 더 윤택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0월5일부터 구민들을 위한 무료 자전거 스팀 세척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개인 이동수단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구는 이런 추세에 맞춰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스팀 세척 서비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오후 6시(점심시간인 낮 12~오후 1시 제외)에 중계동 어린이 교통공원 자전거 대여소와 상계역 4번 출구 자전거대여소에 방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노원구민은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일반자전거, 산악자전거, 유아용 자전거까지 세척이 가능하다. 단, 고장의 위험이 있는 전기자전거와 킥보드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온의 물과 스팀을 이용해 자전거를 세척하기 때문에 살균 효과가 있고, 자전거에 묻은 먼지와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 자전거 노후화를 방지할 수 있다. 이용하는 주민들의 화상 등 위험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세척방법 및 안전교육을 받은 전담 인력을 설치 장소에 배치했다.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적일 뿐 아니라 세척 장소에 야자 매트와 방수포를 깔고 전용철판과 오수받이까지 설치, 세척 시 발생하는 오수가 주변 땅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했다. 오폐수는 따로 모아 처리하여 환경오염을 최대한 방지할 있도록 조치한다.

스팀 세척 서비스는 올 11월30일까지 두 곳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주민 호응도에 따라 자전거 도로 인근 및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에 세척기를 추가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노원구는 자전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으며 지난해까지 자전거 사고를 당한 1965명의 구민에게 총 13억2160만 원을 보험금을 지급, 구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자전거 살피미단’을 모집하여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이 자전거 관련 시설물을 직접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대로 기존 무료 자전거 교실에 중급반을 추가로 신설하여 수준별 자전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전거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레저 수단”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들을 정비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지역내 기업과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10월1일부터 ‘서대문구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국방부,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K-water, 한국가스공사, 한국철도공사, 주한미군 등 전국 발주처의 공사, 용역, 물품구매 관련 입찰 및 낙찰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기간별, 업종별, 지역별 맞춤 정보를 선택해 조회할 수 있다. 또 관심 검색어에 대한 메일링을 설정해 놓으면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상 서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기업과 중소상공인이면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고객센터를 통해 회원 가입, 입찰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서비스 가입 업체들을 위해 입찰 실무교육도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가 기업과 중소상공인 분들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CCTV스마트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CCTV 600대에 접목, 운영할 계획이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선별관제 인공지능(AI)이 객체를 인식하고 분석, 배회, 침입, 쓰러짐, 무단투기 등 사건이 발생했을 때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표출, 관제요원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위급상황을 즉시 파악·대응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와 공공안전 분야(소방서, 경찰서 등)를 실시간으로 연계해주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선별된 CCTV 영상정보를 112·119와 직접 연계해 긴급출동 지원, 사회적 약자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등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진다.

현재 구는 학교 주변 및 골목, 공원 등 관내 범죄 취약지역 1,503개소에 4,942대의 CCTV를 관제센터와 연동·운영하고 있으며 16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최근 범죄예방, 재난방지 등 안전에 대한 수요로 CCTV는 계속 증가함에 따라 한정된 관제인력으로는 효율적인 관제에 어려움이 발생한다.

선별관제시스템을 활용하면 1인 당 600대까지 관제가 가능, 관제요원이 동시에 모니터링 해야 하는 CCTV 영상을 획기적으로 줄여 부족한 관제인력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또 이벤트 영상만 선별해 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고 집중적인 관제시스템을 구축, 관제효율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 기술을 CCTV에 활용하여 관악구가 추진하는 범죄 없는 안전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AI탑재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구축,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관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배달음식점의 주방 위생 상태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배달음식에 대한 선제적 위생관리로 주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트렌드를 이루면서 매장 내 식사보다 배달 주문이 급증했지만 대부분의 배달음식점의 경우 위생 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있다.

또 최근 김밥집 등 음식점에서 식중독 발생 사례가 이어지면서 식당 위생 상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배달음식점 업주의 동의를 받아 주방 위생 상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주방 공개 대상 업소는 객석이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과 객석이 있더라도 테이블이 1~2개만 있는 배달 위주 업소다.

주방 공개에 참여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게시돼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위생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위생용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1월 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강서구보건소 위생관리과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신청 업소에 대해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주방 조리시설과 후드 등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배달전문음식점 주방 사진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배달음식점 주방 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에 구는 10월부터 국내 우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사전 판매한다.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성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이번 펀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다각화하고 제품의 시장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진구가 주관하고 업드림코리아가 진행한다.

구는 지난 8월 크라우드펀딩에 참가할 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 두 곳과 우수 소셜벤처 세 곳을 선정했으며, 10월 초까지 펀딩 오픈을 위한 기업별 미팅, 상품 사진 촬영,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번 펀딩에서는 ▲홈 밀키트(1인 가구, 비건, DIY 등) ▲원예 키트 및 교육프로그램 ▲간호사를 위한 압박스타킹 ▲무봉제기업의 니트 가디건 ▲슈가클레이 ‘멸종위기 동물 만들기’ 가 판매될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시제품을 저렴한 가격대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 상품 ▲같은 제품을 여러개 구입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트 상품 등으로 구성되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목표액(수량)이 도달할 경우에만 실결제가 이루어지고, 펀딩 실패 시에는 소비자에게 전액 환불되는 구조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온라인 시장진입 지원사업’에 참여할 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 15개소를 선정, 온라인 상품안내서 제작을 지원했다.

또, 이 중 심사를 거쳐 1개 기업에는 광진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세나루’를 활용한 선물용 패키지 제작 및 판매를 지원, 3개 기업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구축을 위한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촬영 등을 지원했다.

더불어 광진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구매정보 안내를 위한 ‘세나루 마켓’ 페이지를 구축 중에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 시장을 크라우드펀딩과 같은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비대면 시장 진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면 구는 더 많은 구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을 만나고 가치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픽토그램과 QR코드로 디자인된 종량제봉투 17만7000장을 시범 제작해 공급했다.

그림을 뜻하는 픽토(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누구나 그 의미를 알 수 있는 픽토그램을 종량제봉투 겉면에 표시, 해당 봉투에 버리면 안되는 쓰레기들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판매량이 가장 많은 가정용 20L 종량제 봉투에 깨끗한 비닐, 음식물, 건전지, 사기그릇 등 넣으면 안 되는 6가지 품목을 시각화하고 별도의 QR코드를 추가해 품목별 배출방법과 쓰레기 배출요령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폰 카메라를 통해 QR코드를 인식하면 구청 홈페이지로 연결돼 재활용품과 재활용 불가품목을 구분하는 방법 등도 자세히 알 수 있다.

지난 6월 구는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응, 자원순환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생활폐기물 50% 감량을 위한 전방위적인 체계를 갖추고, 생활쓰레기를 매년 7%씩 단계적으로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생활폐기물 감량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 폐기물 발생 억제와 재활용률을 높이는 3대 정책방향에 따라 ‘성동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운영’과 함께 ‘연령대별 맞춤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로웨이스트 실천법 등 정보제공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배포된 종량제봉투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금호동 주민 남00(40대)씨는 “실제로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려다 보면 재활용하는 품목인지 궁금한 경우가 생기는데 표시된 픽토그램을 보고 즉시 참고할 수 있다”며 “버리기 직전 재활용 할 수 있는지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구의 역량을 집중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대한당뇨병학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라)와 지역 취약계층 당뇨병 환자를 위한 ‘당당케어 앱’ 서비스 제공 업무 협약을 29일 체결했다.

‘당당케어 앱’은 대한당뇨병학회와 사노피가 개발해 출시한 당뇨인의 당뇨병 관리와 함께 스스로의 심리 상태를 돌볼 수 있는 자기관리와 정신건강을 통합 관리하는 앱이다.

은평구는 국내 최초로 ‘당당케어 앱’ 서비스 시범사업을 협약 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앱은 시범 기간을 거쳐 내년 초 전국에 공식 배포될 예정이다.

‘당당케어’ 앱 명칭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주최한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당당하게 당뇨병을 관리하자’는 포부와 ‘심리케어 콘텐츠를 통해 당뇨병을 꾸준히 관리한다’는 의미다.

이번 협약으로 은평구는 대상자 선정과 참여자 모집 등 앱 사용에 대한 지원을 한다. 대한당뇨병학회과 사노피는 앱 개발과 프로젝트의 원활한 운영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당뇨병의 혈당관리를 위해서는 심리적 안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과 불안이 심해져 당뇨인들의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은평구가 국내 최초로 ‘당당케어’ 앱 서비스 시범 사업으로 함께 진행하게 된 점에 협약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앞으로 은평구가 당뇨병 환자들의 치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북(Book)치고 힐링하고’라는 주제로 오는 10월1~2일 온라인 책 축제를 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뮤지컬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그림책 1인극 ‘냥이의 이상한 하루’ ▲그림책 작가 강연 ‘믿기 어렵겠지만, 엘비스 의상실’ ▲도전! 독서골든벨 ▲독서지도 특강 ‘우리 아이 독해력 깨우기’ 등이 있다.

‘평강공주와 온달바보’는 제2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작품상·최고인기상·음악상·연기상 수상작이다. 붓, 빗자루, 휴지, 주전자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들이 펼치는 ‘물체놀이극’으로 놀이-예술-역사의 경계를 넘나든다. 상영시간은 49분. 사전 신청자에 한해 비공개 유튜브 주소를 문자로 보낸다.

‘냥이의 이상한 하루’는 난주 작가가 쓴 그림책이다. 까칠한 고양이 냥이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친구를 사귀는 법, 어울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1일 낮 12시 30분 구청 유튜브를 통해 작가 1인극을 선뵈며 사전 신청자에게 숲속 미로 만들기 체험 키트를 발송했다.

‘엘비스 의상실’ 최향랑 작가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비대면 강연을 이어간다. 이 책은 작가가 성인 독자를 위해 만든 첫 그림책으로 콜라주, 실크 스크린 등 이색기법을 활용했다. 사전 신청자에게 씨앗 인형 만들기 체험 키트를 보냈다.

독서골든벨은 2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생 30명, 필독도서는 ‘도서관에 간 외계인’ 등 5권이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줌)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준비해야 한다. 순위에 따라 1만~3만원 도서상품권을 준다.

학부모 대상 특강도 열린다. 정은주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아동 독해력 향상 비법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연할 예정이다. 2일 오후 4시 구청 유튜브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 외도 구는 ▲스토리텔링 위드 줌 ▲그림책 뮤지컬 ‘마쯔와 신기한 돌’ ▲영어그림책 세계 여행 ▲박근호·박경희 작가와의 만남(토크콘서트) 등을 축제기간에 운영한다. 일부 과정은 소규모로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2021 용산 책 축제’ 공식 홈페이지나 용산구립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책 축제를 개최한다”며 “독서를 통해 코로나블루를 이기고 생활의 활력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2015년 독서진흥팀을 신설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꿈나무도서관 개관, 공립 작은도서관 확충, 도서관 통합네트워크 구축, 도서 나눔 운동, 북스타트 책놀이,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운동 등이 대표적이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온라인 ‘구로 청소년 축제’ 프로그램별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구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구로 청소년 축제’는 10월30일부터 11월20일까지 치러진다. 청소년들이 3D 캐릭터를 생성해 온라인플랫폼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후는 권리다’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행사별 프로그램은 축제 전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먼저 ‘기후는 권리다’ 영상공모전 참가자를 10월14일까지 모집한다. 기후위기 대응 행동,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 등을 3분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어린이, 청소년, 주민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기후는 권리다’ 그림공모전도 내달 20일까지 접수한다. 기후위기 대응 행동, 지구를 살리는 내용을 그림, 포스터, 만화 등으로 그리면 된다.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0세부터 19세 청소년은 신청할 수 있다.

‘지구를 살리는 14일 챌린지’ 참가자는 21일까지 신청 받는다. 참가자는 나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실천하고 SNS를 통해 챌린지 인증 사진을 공유하면 된다. 구로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어린이·청소년,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뽑는 ‘청소년미디어작가 공모전’은 10월19일부터 29일까지 신청 받는다. 지역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세부터 18세 청소년은 신청가능하다.

리브오브레전드 팀 대항전 ‘LOL E-스포츠 대회 신청자’는 10월7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세부터 24세 청소년은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PET명ZONE중(반려동물)’은 10월7일까지 모집한다. 자신의 반려동물 이름으로 N행시를 짓는 프로그램으로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3세부터 24세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다.

‘구로 청소년 극장축제’ IN 드림콘서트 공연팀은 10월4일까지 모집한다. 구로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3세부터 19세 청소년으로 댄스, 랩, 힙합, 보컬, 무용 등의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링크, 연락처 등 행사별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11월30일까지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프로젝트 ‘걸어서 지구 한 바퀴’를 추진한다.

‘걷기 실천’과 ‘탄소배출 줄이기’를 목표로 ▲매월 11일 ‘운동화 신는 날’ 캠페인 전개 ▲주 5만보, 월 20만보 걷기 ▲탄소중립 생활실천 걷기 챌린지 운영 등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는 총 17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합산 걸음 수가 약 3억보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구 한 바퀴 사업 일환으로 건강나눔 기부 챌린지를 열고 후원사와 연계,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 등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에 이번 하반기에는 기후 변화 대응에 초점을 맞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 참여를 원할 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 종로구 공식 커뮤니티 ‘건강도시 종로와 함께 지구 한 바퀴’에 가입하면 된다.

아울러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 또한 지급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건강도시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김영종 구청장은 “걸어서 지구 한 바퀴는 걷기 운동을 장려해 개인 건강 증진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고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내실 있는 건강도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스마트 미세먼지 알리미’를 지원한다.

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관내 모든(163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스마트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를 지원한다.

‘스마트 미세먼지 알리미’는 수시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한 후 공기 오염도를 수치화하여 알려주는 장치로, PC, 모바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실내 공기상태 알림에 따라 환기 등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어린이집은 스마트 미세먼지 알리미를 통해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을 경우 바로 환기를 하고,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을 때는 공기청정기 가동 및 실내 청소를 하는 등 적시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영유아가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기에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관리를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하고자 다각도로 검토중이다”라며 “어린이집에 스마트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를 한시적으로 무상 수거한다.

지원대상은 도봉구 내 영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휴게음식점 등 소형음식점이며, 무상수거 기간은 2021년10월1일부터 2021년12월31일까지다.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소형음식점은 올 연말까지 납부확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단,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반드시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일 월 화 수 목 금) 오후 6~자정 동안만 할 수 있다. 소형음식점이 아닌 다량배출사업장이거나, 배출 기간 외 배출 음식물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많이 감소한 소규모 음식점을 위해 한시적 무상 수거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지원으로나마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긴 시간 어려움을 이겨내고, 영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도봉구는 관리인이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연말까지 매월 2회 종량기기(RFID) 무상 세척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기간 구민들의 환경 관리 부담을 낮추고, 쾌적한 골목길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10월12일까지 ‘청결도시 금천 브랜드 슬로건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참여해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는 생활쓰레기 매일수거제로 깨끗해진 거리환경을 홍보, 쓰레기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결한 도시 금천’을 주제로 진행되며, 금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슬로건 형식은 20자 이내의 짧고 간결한 문구로 한글, 영어 및 기호를 혼용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청소 관련 행사 또는 금천구에서 발행하는 공문서, 간행물, 포스터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10월12일까지 금천구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immy2011@geumcheon.go.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금천구청 11층 청소행정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설문을 통한 선호도 조사와 주민참여단 심사위원회를 거쳐 당선작 4편(최우수1, 우수3)을 선정, 11월 초 구 홈페이지에 게시 및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에는 상장과 지역사랑상품권 30만 원, 우수작 3편에는 상장과 지역사랑상품권 10만 원이 주어진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공모는 주민들과 함께 청결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는 참신한 슬로건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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