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삼성PASS로 고용·산재보험 신고 가능해진다

한종수 기자 입력 2021. 9. 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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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용·산재보험 업무를 온라인으로 신고할 때 공인인증서 외에 카카오나 통신사PASS 등 민간인증서로도 민원 처리가 가능해 진다.

공단은 "그동안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에서 민원신고, 접수, 처리상황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통해서만 로그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앞으로 간편인증 적용으로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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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울산 사옥. © 뉴스1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앞으로 고용·산재보험 업무를 온라인으로 신고할 때 공인인증서 외에 카카오나 통신사PASS 등 민간인증서로도 민원 처리가 가능해 진다.

근로복지공단은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폐지돼 온라인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28일부터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홈페이지에 간편인증서비스를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 통신사PASS, 삼성PASS, KB국민은행, 페이코 등 민간인증서 중 하나를 발급받으면 국민 누구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사이트에서 간편인증 로그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는 고용보험, 산재보험 업무를 온라인으로 신고·접수처리 하는 근로복지공단의 대표 인터넷 전자민원 창구이다.

토탈서비스를 통해 7종의 4대 사회보험 공통신고 및 공단의 고유신고 약 230종, 증명서 발급 7종,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신청 등을 별도로 신고할 필요가 없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 평균 약 6만명, 연평균 약 2200만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사회보험 전자민원서비스이다.

공단은 "그동안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에서 민원신고, 접수, 처리상황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통해서만 로그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앞으로 간편인증 적용으로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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