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종전선언 질문에 "대북 대화로 한반도 비핵화 전념"

남재현 now@mbc.co.kr 2021. 9. 2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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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 선언 추진에 대한 질문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종전선언 추진에 대한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삼가하면서도 대화와 외교로 대변되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기조를 거듭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 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미국은 종전선언 논의에 열려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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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 선언 추진에 대한 질문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국 국무부 고위 당국자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전화 브리핑에서 "동맹과 미군의 안보를 증진하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 실용적인 접근법의 일환으로써 북한과의 관여를 계속해서 모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종전선언 추진에 대한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삼가하면서도 대화와 외교로 대변되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기조를 거듭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 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미국은 종전선언 논의에 열려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남재현 기자 (now@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2533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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