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더 우먼' 진서연 "이하늬 코믹, 나는 싸늘함 담당"

김진석 2021. 9. 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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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또 다른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진서연의 일문일답이 공개됐다.

SBS 금토극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서 한주그룹 장녀 한성혜로 변신해 독보적인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진서연이 작품과 역할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진서연은 극 중 한성혜의 세련되고 우아한 면모는 물론 냉온의 온도차 매력이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하는 동시에 짧은 일문일답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원 더 우먼'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지난 작품 사이에서 거친 역할을 연이어 하다 보니 '원 더 우먼' 속 세련된 카리스마를 지닌 천성혜 캐릭터가 끌렸다. 또한 여성들의 워너비 캐릭터라는 느낌이 들어 하고 싶었다."

-천성혜는 어떤 인물이라고 생각하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의 장녀, 아버지께 인정을 받지 못하지만 대부분의 계열사를 1등으로 올린 실력 있는 사업가다.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것을 뺏기고 싶지 않아하고 빼앗기면 처단하기도 하는 빌런이다."

-천성혜를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개인주의가 나아가서 변질되면 이럴 수 있겠구나 싶었다. 천성혜에게 몰입하다 보니 '그러니 왜 자꾸 건드려'라는 생각이 들면서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는 개인주의 인물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

-본인이 생각하는 '원 더 우먼' 관전 포인트와 천성혜의 관전 포인트는. "'원 더 우먼'은 대본 자체가 완전 코믹이다. 이하늬 씨가 '원 더 우먼' 코미디를 맡는다면 나는 그 와중에 싸늘함을 맡는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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