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美 넷플릭스 1위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대세 우뚝
배우 정호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놀라운 기록과 함께, 40만이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3배가 훌쩍 뛰어넘는 140만(한국시간 22일 오후 4시 기준)을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정호연은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공개 직후 한국 넷플릭스 1위를 차지한 후 21일(현지시간) 한국 드라마 최초 미국 넷플릭스에서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얻으며 극 중 새벽 역으로 존재감을 펼친 정호연에 대한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40만에서 140만으로 3배가 껑충 뛰었는데, 이는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지 불가 5일만에 100만 이상의 팔로어가 급증했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에서 새터민 새벽 역을 맡았다. 새벽은 가족을 위해 큰 돈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상황의 새터민으로, 소매치기 생활을 하며 거칠게 살아온 인물. 정호연은 팽팽한 심리전부터 거친 육탄전을 가리지 않고 열연하며 이정재, 박해수 등의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등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총 14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글로벌 新대세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정호연. 앞으로 어떤 연기 활동을 펼쳐나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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