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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최저임금 9천160원 임기 동안 동결" 공약

송고시간2021-09-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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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22일 당선되면 임기 동안 최저임금을 동결하겠다고 공약했다.

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가 이미 결정해버린 2022년 최저임금 9천160원을 임기 내 동결하겠다"며 대신에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에 맞게 저소득 근로자의 일자리를 보장하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사실상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포기하며 스스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인정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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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동결' 공약 발표하는 하태경
'최저임금 동결' 공약 발표하는 하태경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11호 공약 '대통령 임기 내 최저임금 동결'을 발표하고 있다. 2021.9.22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22일 당선되면 임기 동안 최저임금을 동결하겠다고 공약했다.

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부가 이미 결정해버린 2022년 최저임금 9천160원을 임기 내 동결하겠다"며 대신에 최저임금 제도의 취지에 맞게 저소득 근로자의 일자리를 보장하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사실상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포기하며 스스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인정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 혜택은 대기업·고임금·대기업 노동조합에 집중됐다. 반면에 저소득층 근로자는 인건비 상승으로 일할 장소도 기회도 잃어버렸다"며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시장에서 퇴출해버렸다"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현 정부의 정책 실험 대참사"라며 "국민과 경제를 두고 무모한 경제 실험은 그만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d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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