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군인 할인 요금제 10월초 출시..요금 20% 할인

박정양 기자 2021. 9. 22.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이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5G 군인 할인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이통 3사는 LTE를 이용하는 병사만들 대상으로 할인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어 5G요금제까지 할인 대상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SK텔레콤은 5G를 포함한 모든 요금제(기존 LTE 군인요금제 제외)를 사용하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20%의 요금할인 프로그램을 10월초 출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필모 의원 "KT와 LG유플러스도 동참해야"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SK텔레콤이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5G 군인 할인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이통 3사는 LTE를 이용하는 병사만들 대상으로 할인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어 5G요금제까지 할인 대상이 확대될지 주목된다.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SK텔레콤은 5G를 포함한 모든 요금제(기존 LTE 군인요금제 제외)를 사용하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20%의 요금할인 프로그램을 10월초 출시한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6월 16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5G 군인 요금제를 출시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한 바 있다.

정 의원은 "5G가입자가 올 4월 기준으로 1500만명을 넘어섰고, 특히 젊은 층 대부분이 5G서비스에 가입하고 있지만 5G 병사 전용 요금제가 없다"며 "현역 병사들이 5G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해 달라"고 했었다.

이번 결정으로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병사들은 서비스에 따른 차별 없이 요금할인을 받게 된다. 나머지 통신사도 유사한 제도를 도입하면 병사들의 통신 요금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SK텔레콤에서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5G 서비스를 포함한 요금 할인을 시작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KT와 LG유플러스도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현역 장병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j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