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문재인 대통령 5년 연속 유엔총회 참석, BTS와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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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마지막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탑승하며 방미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비행기 탑승 전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국내·외 현안에 대해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두번째 목적지인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해 23일(현지시간)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 및 독립유공자 추서식에 참석하고,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자리한 뒤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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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임기 마지막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탑승하며 방미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비행기 탑승 전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국내·외 현안에 대해 당부했다. 탑승 후 이륙 전까지 시간을 활용해 국민들께 드리는 추석인사 동영상을 촬영했다. 당초 예정했던 9·19 평양 공동선언 3주년 기념 대외 메시지는 생략했다.
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존 F.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20일(현지시간) 오전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유엔의 연례행사인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SDG모먼트) 개회식에 참석한다.
이 회의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방탄소년단(BTS)가 함께 한다.
이후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정상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양자회담, 하반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슬로베니아 보루트 파호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도 진행된다.
21일(현지시간)에는 알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을 접견하고, 한미 백신 협약식에 참석한다. 이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이 진행된 후 2시부터 유엔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을 한 뒤 미국 ABC방송과 인터뷰가 예정되어 있다.
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두번째 목적지인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해 23일(현지시간)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 및 독립유공자 추서식에 참석하고,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에 자리한 뒤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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