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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추석맞아 할인행사 풍성… FW 가을 스타일링 제안

유니클로 추석 연휴 맞아 인기 아이템 할인 판매
자라·무신사·LF도 추석 맞이 기획전 열어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2021-09-17 11:16 송고
유니클로 21FW 시즌 컬렉션과 추석 프로모션.© 뉴스1

패션 브랜드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추석 대목을 잡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최근 '네이버후드 리빙'을 주제로 지역 사회와 자연과의 연결감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강조한 FW(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FW 컬렉션의 주요 테마는 △가벼운 동네 외출을 위한 '프리덤 오브 무브먼트' △도시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큐레이티드 시티 오브 리빙' △자연과 도시를 넘나드는 '니드 폴 네이쳐' △외출 후 휴식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리셋 앤 리차지'로 구성된다.

추석 연휴를 맞이해 유니클로는 전국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오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1탄(17일~23일)과 2탄(24일~30일)으로 나눠 일상 속 편안함과 멋스러운 스타일에 기반한 FW 시즌 컬렉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에 할인하는 대표 상품은 '스마트 앵클 팬츠'로 1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편안한 착용감과 고급스러운 인상을 주는 게 특징이다. 또 엑스트라 화인 코튼 셔츠, 울트라 라이트 다운 컴팩트 베스트, 이너웨어 와이어리스 브라 등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자라도 '해피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은 지난 9일 밤 9시부터, 전국 매장은 10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일부 품목을 40% 할인하는 행사다. 무신사도 오는 23일까지 한가위 기획전을 열고 베스트 아이템을 특가에 판매한다. 

LF는 오는 19일까지 브랜드몰 '하프클럽'에서의 런닝위크를 진행한다. 연휴기간을 일주일가량 앞둔 가운데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가을 시즌 신상품과 이월상품 등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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