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앤컴퍼니, 영상 소스 플랫폼 '곰믹스마켓' B2B 서비스 확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영상 소프트웨어 제작 업체 곰앤컴퍼니는 동영상 편집 소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곰믹스마켓’의 B2B 서비스를 15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곰앤컴퍼니)

믹스마켓은 곰앤컴퍼니의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곰믹스 프로(GOM Mix Pro)’의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동영상 편집 소스 마켓이다. 배경음, 효과음, 아이콘, 폰트 등 동영상 편집 시에 필요한 다양한 소스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둬 이용자가 선택적으로 구매,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비즈니스용 서비스는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의 일상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B2B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개인 이용자뿐 아니라 초·중·고·대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 기업 고객들도 곰믹스마켓을 활용할 수 있다.

기존 곰믹스 프로의 B2B 고객이라면 곰믹스 마켓 회원가입 후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 후 다운로드한 소스 콘텐츠는 자동으로 곰믹스 프로로 연계돼 영상 제작 시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모든 소스 콘텐츠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무료 폰트, 무료 아이콘 등도 마련했다.

곰앤컴퍼니 관계자는 “교육, 기업 현장에서 온라인 영상 활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개인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곰믹스 마켓 서비스에 대한 B2B 고객의 니즈가 꾸준히 포착되어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며 프로그램 이용을 편리하게 하는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