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문성현 위원장 연임..노·사·공익위원 재위촉

김혜지 기자 2021. 9. 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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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문성현 현 위원장이 연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문 위원장은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18년 경사노위 발족 이전부터 사회적 대화를 이끌었다.

이밖에 경사노위 위촉직 위원 중 7명이 오는 20일자로 재위촉된다.

근로자위원 중 청년 대표로는 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가, 비정규직 대표로는 문현군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위원장이 재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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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임기 5년간 노사정 사회적 대화 이끌어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2021.7.6/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문성현 현 위원장이 연임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문 위원장은 당초 이달 19일자로 2년 임기가 끝날 예정이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문 위원장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금속연맹 위원장,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민주노동당 대표 등을 지냈다.

문 위원장은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18년 경사노위 발족 이전부터 사회적 대화를 이끌었다. 이번 연임으로 문재인 정부 임기 말까지 노사정 대화를 이끌게 됐다.

이밖에 경사노위 위촉직 위원 중 7명이 오는 20일자로 재위촉된다. 경사노위 구성은 위원장 1명과 나머지 위원 17명을 포함해 총 18명이다.

근로자위원 중 청년 대표로는 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가, 비정규직 대표로는 문현군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위원장이 재위촉됐다.

사용자위원 중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도 위원직을 유지했다.

공익위원으로는 김윤자 한신대 국제경제학과 명예교수, 이철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황세원 일in연구소 대표가 재위촉됐다.

경사노위는 "위원 위촉을 계기로 현안 과제는 물론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등 대전환 시대의 주요 과제에 대한 공론화와 해법 모색에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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