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브로2' 조구함, 메달 위해 극한 다이어트 "총 25kg 감량"
유도 국가대표팀이 배 위에서 브로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운다.
오늘(1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bro) 2'에는 유도 국가대표팀 김원진, 조구함, 김민종이 체급에 대한 솔직한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조구함은 금메달을 따기 위한 독특한 징크스까지 언급한다.
먼저 김원진은 계체 통과를 위해 2주간 10kg을 감량했던 사연을 밝힌다. 군대에서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갑작스럽게 살이 쪘다는 그는 극한 다이어트로 "힘들어서 말도 안 나오더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더불어 김원진은 급하게 살을 빼야 할 때 사용했던 방법과 함께 체중 관리에 대한 뒷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그런가 하면 조구함은 과거 자신의 몸무게가 130kg로 현재 김민종과 비슷했다고 고백한다. 대학교 때까지만 해도 헤비급이었다던 그는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총 25kg 정도를 감량했다. 그가 체중 감량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의 말을 듣던 조준호는 김민종을 향해 "만약 조구함이 헤비급에 있었으면 이길 수 있냐"라고 질문하자 막내인 그는 "여기 없었죠"라는 사회 생활 만점 멘트로 대답해 형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그러면서 김민종은 "대한민국 최초 유도 헤비급 금메달을 따고 싶다"라고 패기 가득한 목표를 드러내 브로들의 감탄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
어디에서도 이야기한 적 없는 조구함의 독특한 음식 징크스도 공개된다. "몽골에서 경기를 앞두고 일식집을 찾아다녔다"라고 징크스에 대해 운을 떼 어떤 사연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노는 브로2'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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