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봐도 알아" 강찬희X박유나, 레전드 공포물 '화이트데이'로 또 만났다[종합]

배효주 2021. 9. 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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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희와 박유나가 레전드 공포게임을 원작으로 한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로 만났다.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감독 송운) 제작보고회가 9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발매 20주년을 맞은 국산 공포 게임의 전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호러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늦은 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공포 판타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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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나 강찬희
강찬희

[뉴스엔 배효주 기자]

강찬희와 박유나가 레전드 공포게임을 원작으로 한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로 만났다.

영화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감독 송운) 제작보고회가 9월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주연 강찬희, 박유나, 장광과 송운 감독이 참석했다.

발매 20주년을 맞은 국산 공포 게임의 전설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호러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늦은 밤 학교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을 일으키는 악령으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사투를 그린 공포 판타지 영화다.

특히 'SKY 캐슬', '여신강림'에 이어 다시 뭉친 강찬희, 박유나의 조합이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송운 감독은 "어릴 때 원작 게임을 즐겁게 했던 유저"라며 "지인을 통해 원작자를 만나게됐고, 대본을 정리해 영화화하게 됐다"고 연출 계기를 밝혔다.

또 원작 게임과는 달리 퇴마 소재를 조합했다며 "원작은 꽤 오래된 작품이다보니 퇴마 소재에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하게 됐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공포물에 도전하는 강찬희는 "공포영화는 처음이라서 호흡 조절이 어려웠다"며 "무서운 장면들이 많은데, 여러 도전을 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수중 신에 대해 "물을 무서워해 공포 그 자체였다"며 "물 속에서 눈을 뜨는 게 가장 힘든 일이었다"고 꼽았다.

이번이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마찬가지로 판타지 호러물이라는 박유나는 "베일에 싸인 인물을 맡아서 연구를 많이 했다"고 귀띔했다.

학교를 배경으로 한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는 실제 학교에서 촬영했다. 박유나는 "화장실이 복도 끝에 있었는데 너무 무서웠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강찬희는 "저는 매니저님과 늘 2인1조로 화장실에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제의 드라마 'SKY캐슬'과 '여신강림'에 이어 이번 영화로 벌써 세 번째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 강찬희는 "유나 누나가 정말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덕분에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친해졌다"고 말했다.

박유나는 "SKY캐슬'에서는 많이 부딪히지 않아 서먹했었다"며 "지금은 친동생 같다. 장난도 많이 치고, 호흡 맞추는 데에도 너무 편했다"고 해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10월 6일 개봉.(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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