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훈 "음악 꿈 위해 8년 사시 준비→변호사 합격, 최일구에 곡도 줘"(도장깨기)

이하나 2021. 9. 1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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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한승훈이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9월 9일 방송된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에서 한승훈은 자신이 쓴 곡을 최일구 앵커에게 줬다고 밝혔다.

한승훈은 8년 고시 공부 끝에 사법 고시를 패스해 현재 낮에는 변호사 밤에는 작곡가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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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변호사 한승훈이 독특한 이력을 공개했다.

9월 9일 방송된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에서 한승훈은 자신이 쓴 곡을 최일구 앵커에게 줬다고 밝혔다.

한승훈은 8년 고시 공부 끝에 사법 고시를 패스해 현재 낮에는 변호사 밤에는 작곡가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승훈은 “작곡, 작사를 하면서 노래까지 같이 하고 있다. 뭐하나 제대로 하는 건 없다. 벌려 놓은 것만 많다”고 쑥스러워 했다.

장윤정은 한승훈의 입매와 음성이 홍서범과 똑같다며 놀랐다. 도경완은 “홍서범 씨도 종합 엔터테이너로 자신을 표현하지 않나. 관상은 과학이다”고 맞장구를 쳤다.

음악에 대한 꿈 때문에 법대 진학 후에도 가출을 세 번이나 했다는 한승훈은 “결국 부모님이 포기해서 하고 싶은 음악을 했다. 막상 해보니까 작사, 작곡, 노래 뭐하나 제대로 된 게 없더라. 계획을 바꿔서 고시에 합격해서 변호사 타이틀로 음악하는 변호사가 되자고 결심했다. 8년간 고시 공부 끝에 변테이너 한승훈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작곡을 소개한 한승훈은 최일구 앵커에게 ‘인생 뭐 있니’라는 곡도 써줬다고 밝혔다. 최일구와 같이 라디오를 했던 해수는 “최일구 선생님과 라디오를 3개월 정도 진행했다. 선생님한테 ‘이게 무슨 노래냐’고 ‘누가 어떻게 지었냐’고 소개해달라고 했다. 맨날 라디오에서 불렀다. 현기증 난다”고 깜짝 놀랐다. 도경완 역시 “그게 이분 노래냐”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한승훈은 현재 작업 중인 곡이 있냐는 질문에 “장윤정을 만난다는 생각에 기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짧게 작사, 작곡한 곡이 있다”며 즉석에서 ‘트로트퀸 장윤정’이라는 곡을 선보였다. (사진=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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