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연·김진근, 12년 만에 협의 이혼

한현정 2021. 9. 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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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애연(38)·김진근(53) 부부가 결혼 12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8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두 달 전 이혼 절차를 마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정애연·김진근의 측근은 이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아들을 키우며 12년간 원만한 결혼 생활을 이어왔지만 두 달 전 조용히 이혼 절차를 밟고 정리했다.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고 전했다.

당시 정애연의 나이는 23세였고, 김진근은 38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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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김진근이 1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제공 I SBS
배우 정애연(38)·김진근(53) 부부가 결혼 12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8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두 달 전 이혼 절차를 마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양육권은 김진근이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애연·김진근의 측근은 이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아들을 키우며 12년간 원만한 결혼 생활을 이어왔지만 두 달 전 조용히 이혼 절차를 밟고 정리했다.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고 전했다.

정애연·김진근. 사진 I 스타투데이 DB
정애연과 김진근은 지난 2001년 단막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정애연의 나이는 23세였고, 김진근은 38세였다. 무려 1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2009년 백년가약을 맺고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SBS 스타 토크쇼 '자기야'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왔지만 부부의 연을 끝내고 동료 사이로 남게 됐다.

정애연은 최근 종영한 tvN ‘악마판사’와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 출연, 김진근 역시 JTBC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하며 각자의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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