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베프,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보아, 故권순욱 추모

김유림 기자 2021. 9. 7.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보아가 친오빠인 권순욱 뮤직비디오 감독을 추모했다.

 보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5일 세상을 떠난 권순욱을 향한 절절한 마음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故권순욱 감독은 가수 보아의 친오빠로 2005년 팝핀현준의 뮤직비디오 '사자후'로 데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보아가 세상을 떠난 둘째 오빠 권순욱을 향한 절절한 사랑을 드러내며 추모했다. /사진=보아 인스타그램

가수 보아가 친오빠인 권순욱 뮤직비디오 감독을 추모했다. 보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5일 세상을 떠난 권순욱을 향한 절절한 마음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보아는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라며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 내 눈엔 언제나 멋지고 예뻤던 권 감독 사랑해"라고 오빠를 향한 애틋함이 담긴 글을 남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권순욱 감독은 지난 5월 SNS를 통해 직접 복막암 4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수개월 간 투병 생활을 이어온 끝에 지난 5일 새벽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7일 가족들의 애도 속에 영면했다.

故권순욱 감독은 가수 보아의 친오빠로 2005년 팝핀현준의 뮤직비디오 '사자후'로 데뷔했다. 이후 걸스데이, 마마무, 보아, 레드벨벳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웹드라마 등을 연출했다.

[머니S 주요뉴스]
"등이 다 보이는 한복?"… '군통령' 설하윤, 섹시 뒤태
"아이돌인줄"… 이동국 딸 재시, 15세 미모 실화?
백건우, ♥윤정희 알츠하이머 투병 숨기지 않은 이유
"딸기의 인간화"… 태연, 딸기로 도배한 스타일링
"엄마 닮았네"… 임영웅, 모친과 데이트룩 '훈훈'
"BTS 정국이 동성애 조장?"… 현수막 철거한 정치인
"현실적 문제 커"… 최준호, 배수진 선택 포기 '충격'
권민아 악플러 공개저격… "피해자 코스프레한다고?"
전소민, 박기웅과 과거 OOO로 만난 사이?
"냄새 난다고"… '스우파' 댄서 학폭 폭로글 삭제 이유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