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단체 출범..11월 말 단일후보 확정

최영수 2021. 9. 7.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나설 이른바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추진 단체가 출범했다.

자칭 '전북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이하 선출위원회)는 7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개월의 준비기간과 도민 의견 등을 수렴한 후 선출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항근·차상철·천호성씨 등 후보 경선 참여 의사
전북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 출범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가 7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공식 출범을 발표하고 있다. 2021.9.7 kan@yna.co.kr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나설 이른바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추진 단체가 출범했다.

자칭 '전북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이하 선출위원회)는 7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개월의 준비기간과 도민 의견 등을 수렴한 후 선출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선출위원회는 "전북 교육개혁 과제를 힘 있게 밀고 나갈 전북교육감이 선출하는 데 함께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도내 180개 단체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선출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10만명의 도민 선거인단을 모집한 후 이달 안에 각 시군 선출위원회를 만들 예정이다.

이어 25∼27일 경선 후보 등록을 받고 후보 검증 및 정책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특히 여론 조사 및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11월 말까지 단일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전북도교육감 선거에는 서거석 전북대학교 전 총장, 이항근 전주시 전 교육장, 차상철 전교조 전 전북지부장,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황호진 전북도교육청 전 부교육감 등 5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가운데 이항근 전 교육장, 차상철 전 전북지부장, 천호성 교수는 단일후보 경선 참여 의사를 공식화한 상태다.

선출위원회는 "모든 후보에게 경선 참여의 문이 열려 있다"면서 "지역 소멸의 위기와 교육 불평등의 문제를 과감하게 풀어나갈 후보, 전북 교육개혁 과제를 힘차게 추진할 후보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 "40년간 잠 안잤다" 중국 여성 미스터리 풀렸다
☞ 34m 지하로 수직 추락하는 놀이기구 탄 6살 아이 사망
☞ 연인 감금하고 몹쓸 짓…경찰, 20대 남성 긴급체포
☞ "난 대만 독립론자 아냐"…中 칼바람에 고개숙인 대만 스타
☞ 방송인 에이미도…200억 상당 마약 밀매 조직 검거
☞ 베트남 공안, 한국인들에 '생트집'…버스안에 9시간 갇혀
☞ 월급 143만원 태국 부패 경찰 '조 페라리', 재산이 무려 214억원
☞ 60대 남성은 왜 여장하고 마른 고추를 훔쳤나
☞ 이마에 270억 다이아 박았던 래퍼…팬들 향해 뛰어들었다가
☞ 남녀구분해야…아프간 대학 강의실 한가운데 등장한 커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