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단체 출범..11월 말 단일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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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나설 이른바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추진 단체가 출범했다.
자칭 '전북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이하 선출위원회)는 7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개월의 준비기간과 도민 의견 등을 수렴한 후 선출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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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는 전북도교육감 선거에 나설 이른바 '진보교육감 단일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추진 단체가 출범했다.
자칭 '전북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이하 선출위원회)는 7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개월의 준비기간과 도민 의견 등을 수렴한 후 선출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선출위원회는 "전북 교육개혁 과제를 힘 있게 밀고 나갈 전북교육감이 선출하는 데 함께하자고 뜻을 모았다"며 "도내 180개 단체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선출위원회는 오는 8일부터 10만명의 도민 선거인단을 모집한 후 이달 안에 각 시군 선출위원회를 만들 예정이다.
이어 25∼27일 경선 후보 등록을 받고 후보 검증 및 정책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특히 여론 조사 및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합산해 11월 말까지 단일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전북도교육감 선거에는 서거석 전북대학교 전 총장, 이항근 전주시 전 교육장, 차상철 전교조 전 전북지부장,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 황호진 전북도교육청 전 부교육감 등 5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가운데 이항근 전 교육장, 차상철 전 전북지부장, 천호성 교수는 단일후보 경선 참여 의사를 공식화한 상태다.
선출위원회는 "모든 후보에게 경선 참여의 문이 열려 있다"면서 "지역 소멸의 위기와 교육 불평등의 문제를 과감하게 풀어나갈 후보, 전북 교육개혁 과제를 힘차게 추진할 후보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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