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청년내일채움공제 추가 지원 신청

김지숙 2021. 9. 7.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이 2년 동안 근무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추가 신청이 내일(8일)부터 시작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추가 2만 명에 대한 지원 사업을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이 2년 동안 근무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추가 신청이 내일(8일)부터 시작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추가 2만 명에 대한 지원 사업을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처음 취업한 청년이 2년 동안 근속하면서 공제금으로 3백만 원을 납입하면 기업과 정부가 지원금을 9백만 원 함께 납입해, 청년이 천2백만 원가량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게 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본예산에서 당초 목표로 했던 10만 명을 조기 달성하면서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2만 명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부는 청년내일채움공제가 2016년에 도입된 뒤 지난달까지 청년 48만 6천여 명이 가입했으며, 이 같은 청년들은 일반 중소기업 취업 청년보다 1, 2년 이상 근속 비율이 약 30%p 높아 장기 근속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추가 지원분인 만큼, 지원 필요성이 더 큰 곳에 혜택을 집중하기 위해 장기실직자나 중견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고용부는 덧붙였습니다.

처음 취업한 청년과 5인 이상 중소기업이면 청년내일채움공제 온라인 홈페이지(www.work.go.kr/youngtomorrow)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김지숙 기자 (vox@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