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우도주막' 종영 소감 "멋진 제주도에서 행복했던 시간"

박상후 기자 2021. 9. 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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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우도주막'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유태오는 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멋진 제주도에서 촬영해 행복한 시간이었다. 진심을 다해 요리했고 신혼부부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예능으로 잘 보여진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태오는 그동안 tvN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의 메인 셰프로 손님들의 식사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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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유태오가 '우도주막' 종영 소감을 밝혔다.

유태오는 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멋진 제주도에서 촬영해 행복한 시간이었다. 진심을 다해 요리했고 신혼부부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예능으로 잘 보여진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들간에 케미스트리가 잘 맞았고 편했다. 김희선 선배는 진짜 재미있는 누나다. 애교도 많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편했다. 문세윤은 다재다능한 친구다. 사람들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못하는 것이 없다. 탁재훈 형은 똑똑한 분이다. 여유를 배웠다. 그리고 카이는 성격이 털털하고 편했다. 카이 덕분에 밍글링하는데 큰 힘이 됐고 든든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태오는 "제주 특산품을 맘껏 찾는 재미가 있었다. 푸드팀 없이 혼자서 인터넷 레시피 검색하며 한식 코스 요리를 준비하는 리얼 예능이었다. 메뉴 구성부터 요리까지 쉬운 촬영은 아니었지만 손님들이 많이 좋아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안 써본 식재료들로 요리를 하면서 한식 요리 스킬이 늘었고 한식에 관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스스로를 고립시킨 면이 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서 다른 멤버들과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전환점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유태오는 그동안 tvN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의 메인 셰프로 손님들의 식사를 책임졌다. 매회 한식은 물론 이국적인 음식까지 함께 선보이며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했고 신혼부부들에게 잊지 못할 식사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항상 멤버들과 소통하며 '우도주막'을 운영하면서 연기, 인생 등 다양한 생각을 꾸밈없이 털어놓으며 진솔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유태오의 솔직하고 따뜻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크게 공감했고 9주 동안 매주 월요일 밤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

한편 유태오는 최근 미국 영화 페스트 라이브즈(Past Lives) 출연을 확정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우도주막 | 유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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