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식스센스 시즌2’ 제시의 캐릭터성이 분석됐다.

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즌2’(식스센스2)에서는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이상엽, 미주, 래퍼 로꼬, 그레이 등 멤버들의 가짜, 진짜 상담가 가려내기가 펼쳐졌다.

이날 색채 심리상담사와의 상담이 진행됐다. 그는 과연 진짜 존재하는 상담사일까. 상담사는 평소 초등학생 상담도 많이 한다고 귀띔했다.

상담사는 제시 상담을 진행했다. 제시는 오렌지색, 코랄색을 택했다. 상담사는 “누구한테 환영 받고 싶고 표현하고 싶은 색이 오렌지색”이라며 “코랄색은 내면의 색이다. 이건 모성애가 있는 카드다. 아기 낳으면 잘 키우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시는 “요즘 나 너무 아기 낳고 싶다”라고 웃었다. 상담사는 “속으로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사람이다. 결혼, 엄마로서의 속마음도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와 방송에서 썸을 타고 있는 이상엽은 “이 정도면 나도 상담 받아봐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색채 상담사는 “안으로는 따뜻한 마음, 겉으로는 열정. 이게 총체적으로 제시의 상태”라고 최종 요약했고, 제시는 괜스레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식스센스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