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성병숙, 오승아가 밀어 쓰러졌다 "천벌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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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숙이 오승아의 밀침에 쓰러졌다.
2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8회에서 윤재경(오승아)이 자신의 머리채를 잡은 한곱분(성병숙)을 밀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한곱분은 문상혁 집에 갔다가 윤재경과 마주쳤다.
또한, 밖으로 나간 윤재경의 머리채까지 잡자, 결국 윤재경이 한곱분을 밀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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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숙이 오승아의 밀침에 쓰러졌다.
2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8회에서 윤재경(오승아)이 자신의 머리채를 잡은 한곱분(성병숙)을 밀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문상혁(한기웅)은 문상미(천이슬)에게서 한곱분이 쓰러진 적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한곱분은 문상혁을 만나 “선화랑 자네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게 내 소원이여. 선화한테 오면 안 되겠나?”라며 애원했다. 하지만 문상혁은 “저 다른 여자랑 결혼합니다. 그 여자, 제가 다니는 회사 회장님 딸입니다. 저도 살아야죠”라며 거절했다.
봉선화(엄현경)는 한곱분이 문상혁과 연락한 사실을 알고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같이 있던 윤재경은 봉선화의 연락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봉선화가 “왜 우리 할머니를 만나? 또 쓰러지신 거 아냐?”라며 따지자, 문상혁은 “집에 안 오셨어?”라며 걱정했다.
방송 말미, 한곱분은 문상혁 집에 갔다가 윤재경과 마주쳤다. 한곱분이 “자식 둔 아비가 이러는 거 아니여”라고 하자, 윤재경이 “새벽이 아빠가 아니라 제 뱃속에 있는 이 아이 아빠예요”라며 임신한 사실을 알렸다. 한곱분은 “이 천벌을 받을 년! 피눈물 흘리게 될 거야”라며 분노했다. 또한, 밖으로 나간 윤재경의 머리채까지 잡자, 결국 윤재경이 한곱분을 밀쳐냈다. 이때 쓰러진 한곱분이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는 모습에서 18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진짜 천벌 받을 짓 하는구나”, “할머니 어떡해ㅠㅠ”, “봉선화 시련의 연속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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