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연기' 한혜진, '나이를 먹으니' 뮤직비디오 공개

김한길 기자 2021. 9. 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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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혜진이 명품 눈물 연기로 대중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가수 박민주가 지원사격에 나서 한혜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가 하면, 거울을 통해 두 사람이 마주 보는 장면과 흘러나오는 가사는 대중의 눈물과 공감을 자극했다.

또한, 스탠드 마이크와 함께 노래하는 한혜진의 모습이 흑백 처리돼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은 물론, 클라이맥스에 다가올수록 한혜진은 더 풍부한 표정을 선사, 눈물 연기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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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한혜진이 명품 눈물 연기로 대중의 심금을 울렸다.

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와 생각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혜진의 ‘나이를 먹으니’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한혜진은 어두운 검은색 배경으로 거울 앞에 앉은 채 등장, 담담하면서도 억누르는 듯한 표정 연기를 선사하며 연기를 이어갔다.

특히 가수 박민주가 지원사격에 나서 한혜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가 하면, 거울을 통해 두 사람이 마주 보는 장면과 흘러나오는 가사는 대중의 눈물과 공감을 자극했다.

또한, 스탠드 마이크와 함께 노래하는 한혜진의 모습이 흑백 처리돼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는 것은 물론, 클라이맥스에 다가올수록 한혜진은 더 풍부한 표정을 선사, 눈물 연기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이를 먹으니’는 지난 1월 30일 발매한 ‘종로3가’와 더블 타이틀로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가고 잊히는 아련한 감정을 한혜진만의 감성을 더해 중년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이 시대 최고의 가수 김호중의 효자송 ‘할무니’를 작곡한 송광호가 참여했으며, 한혜진이 작사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한혜진은 ‘서울의 밤’, ‘너는 내 남자’, ‘갈색추억’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레전드 트롯 디바로 대중에게 눈도장 찍었다.

한편, 한혜진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생각엔터테인먼트]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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