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주말 경기를 치른 손흥민, 김민재 등 유럽파 4인방은 기존 소집보다 하루 늦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파주축구트레이닝센터(NFC)로 입소한다.
팀 벤투는 30일 파주NFC로 입소해 9월 2일 이라크, 7일 레바논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 2차전을 치른다.
선수단의 입소는 30일 오후 3시로 예정돼 있으나 유럽파 4인방은 하루 뒤인 31일 입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는 31일 파주NFC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알려졌다. 선수별 항공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점과 방역 등의 이유로 비공개했다.
이번 대표팀에서 장거리 비행을 해야 하는 선수는 김문환, 김민재, 남태희, 손흥민, 이재성, 정우영, 황인범, 황희찬, 황의조까지 9명인데 특히 유럽파 4인의 경우 이동거리와 경기 시간 때문에 합류가 늦을 수밖에 없었다.
손흥민은 29일 오후 10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최근 터키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는 30일 오전 3시 45분 쉬페르리가 3라운드 경기, 황의조는 29일 오전 0시 프랑스 리그1 4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라이프치히에서 뛰던 황희찬은 이적시장이 임박해 울버햄턴원더러스로 깜짝 이적했는데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는 과정 때문에 현재 영국에 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시즌 2호 골이자 팀의 3연승을 이끄는 득점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이적 이후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주전 자리를 다지고 있다. 황의조는 2020 도쿄 올림픽 참가 이후 3경기 연속 선발로 뛰었으나 아직 시즌 마수걸이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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