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한기웅, 엄현경에 행패 부리는 사장 향해 '주먹질'

김혜영 2021. 8. 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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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웅이 엄현경을 괴롭히는 빵집 사장에게 주먹을 날렸다.

26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3회에서 봉선화(엄현경)가 문상혁(한기웅)의 방해에 난감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재민(차서원)은 봉선화가 문상혁의 스토커라고 잘못 알고 프러포즈 이벤트장으로 가는 것을 방해했다.

봉선화가 "상관할 거 없잖아"라고 하자, 문상혁이 "한때 내 여자였고, 내 아이 엄마야. 그런 꼴 못 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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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웅이 엄현경을 괴롭히는 빵집 사장에게 주먹을 날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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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13회에서 봉선화(엄현경)가 문상혁(한기웅)의 방해에 난감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윤재경(오승아)은 봉선화에게 프러포즈 이벤트를 신청했다. 봉선화는 신청자가 윤재경인 줄 모르고 열심히 이벤트를 준비했다. 윤재민(차서원)은 봉선화가 문상혁의 스토커라고 잘못 알고 프러포즈 이벤트장으로 가는 것을 방해했다. 결국, 윤재경은 봉선화 없이 이벤트를 마무리하고 분노했다. 봉선화 앞에서 프러포즈를 해서 복수하고 싶었기 때문.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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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경의 계략으로 회사에서 잘릴 위기에 처한 봉선화가 홍보비를 받기 위해 빵집을 찾았다. 하지만 사장은 소금을 뿌리며 봉선화를 내쫓았다. 이를 본 문상혁이 사장의 얼굴을 주먹으로 치며 “어디서 행패질이야! 똑똑히 들어. 앞으로 이 사람한테 함부로 행패 부리면 가만 안 둘 테니까”라며 경고했다.

봉선화가 “상관할 거 없잖아”라고 하자, 문상혁이 “한때 내 여자였고, 내 아이 엄마야. 그런 꼴 못 봐”라고 답했다. 봉선화는 “그 집에서 돈 받아야 하는데 왜 고춧가루를 뿌리냐고!”라고 한 후, “구질구질하게 아무 때나 상관하지 마”라며 차갑게 말했다. 방송 말미, 봉선화가 이벤트 영상을 확인하고 놀라는 모습에서 13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봉선화와 윤재민 티격태격하는 거 재밌다”, “문상혁 찌질하게 왜 저러니”, “프러포즈 신청자가 윤재경인 거 알게 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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