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림, KLPGA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 1R 단독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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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올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2021' 1라운드에서 김해림(32·삼천리)이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해림은 26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이스 골프클럽(파 72·6735야드)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해림은 지난 7월 맥콜·모나파크 대회에서 1라운드에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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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올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2021' 1라운드에서 김해림(32·삼천리)이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해림은 26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이스 골프클럽(파 72·6735야드)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춘천=뉴시스]우은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올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2021' 1라운드에서 김해림(32·삼천리)이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해림은 26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이스 골프클럽(파 72·6735야드)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우승상금 2억5200만원의 매머드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는 김해림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공동 2위인 황정미(22·큐캐피탈), 이소미(22·SBI저축은행)를 1타 차로 제치고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캐디없는 플레이로 화제가 됐던 김해림은 이날은 캐디와 함께 경기에 임했다.
김해림은 "경기 초반에 페어웨이를 잘 지켜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난 7월 우승 전에는 시드전까지 갈 걱정을 했는데 우승 이후에는 경기력에 있어서는 편안하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해림은 지난 7월 맥콜·모나파크 대회에서 1라운드에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 한 바 있다. KLPGA 통산 7승이자 3년만의 우승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최혜진(22·롯데), 이가영(22·NH투자증권) 등 10여명이 2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라 두터운 선두권을 유지했다.
한편 지난주 '국민쉼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1'에서 공동 2위로 아깝게 시즌 7승을 놓친 박민지(23·NH투자증권)는 이날 2오버파로 공동 70위로 부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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