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위해 대기업 퇴사" 조아름, "떨어질 생각 NO→백종원, '파스타' 맛보고 감탄" [어저께TV]

박근희 2021. 8. 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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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2편이 공개됐다.

조아름 지원자와 비보이 출신의 밀면집 슈퍼바이저로 밀면 경력 7년 김태환 지원자의 숨 막히는 대결이 이어졌다.

조아름 지원자의 음식을 먹은 백종원은 "꾸리꾸리한 냄새가 난다. 치즈하고 감태가 만났다"라고 말하며 음식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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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2편이 공개됐다.

조아름 지원자와 비보이 출신의 밀면집 슈퍼바이저로 밀면 경력 7년 김태환 지원자의 숨 막히는 대결이 이어졌다.

백종원은 완성된 두 지원자의 면을 먹기 위해 자리를 이동했고, 두 지원자는 본부로 자리를 이동했다. 조아름 지원자는 “30분이 3분처럼 지나갔다. 마인드 컨트롤 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고, 김태환은 “최대한 침착하게 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조아름 지원자는 요리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적이 있다고. 조아름 지원자는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열심히 해서 지원을 했다.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진로를 전했다”라고 말했다.

조아름 지원자는 “언젠간 내 가게를 내고 싶었다. 번화가에서는 하고싶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에 마치 이게 눈에 들어왔다.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지원 계기를 밝혔다.

이어 조아름 지원자는 “떨어질 생각이 없다. 회사에 관둔다고 말하고 집도 내놨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의지를 다졌다.

조아름 지원자의 음식을 먹은 백종원은 “꾸리꾸리한 냄새가 난다. 치즈하고 감태가 만났다”라고 말하며 음식 맛을 봤다. 백종원은 별다른 말 없이 음식을 더 먹었다. 이어 백종원은 “먹자마자 바로 5점”이라며 감탄했다. 

김태환 지원자의 비빔물밀면을 시식하기 위해 면을 섞었다. 백종원은 “면을 잘못 헹궜다. 더 많은 양의 물에서 충분히 행궜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김태환 지원자는 “맞다. 더 차갑게해서 오래 씻어 줬여야 했다”라고 인정했다.

백종원은 “충분히 헹궜으면 안 붙었을 거다. 하지만 맛으로 커버가 되네”라고 칭찬했다. 백종원은 “확실히 경력이 있으니까 가능한거다. 밀면집 슈퍼바이저 경력이 어디 안 간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맛으로는 용호상박이다”라며 칭찬했다.

조아름 지원자는 이후 인터뷰에서 “울컥했다. ‘내가 여태까지 헛되지 않고 꾸준하게 잘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조인 최두환, 이슬빈 지원자와 이지훈 지원자의 대결이 이어졌다. 각각 기버터 스테이크와 막창순대 만들기에 도전했다.

백종원은 기버터 스테이크 시식에 돌입했다. 백종원은 “굽기는 레어인데? 겉만 살짝 익었지 안은 익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스테이크를 맛 본 백종원은 “이건 실수다. 먹을 사람한테 어떻게 먹을건지 물어봤어야 했다. 다행히 내가 레어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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