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도 그랬다"..NCT 루카스 사생활 논란, 추가 폭로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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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멤버 루카스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23일 "루카스한테 가스라이팅, 남자 꽃뱀질 당한 거 폭로한다"고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은 가운데, 비슷한 시기 루카스와 사귀었다는 중국 여성 B씨의 추가 폭로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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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NCT 멤버 루카스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루카스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23일 "루카스한테 가스라이팅, 남자 꽃뱀질 당한 거 폭로한다"고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은 가운데, 비슷한 시기 루카스와 사귀었다는 중국 여성 B씨의 추가 폭로까지 등장했다.
루카스와 교제했다는 B씨는 "루카스의 게시물이 내 사례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는 걸 알았다. 루카스가 여성들을 속이고 또 다른 여성들과 교제를 했다는 사실에 커다란 배신감을 느꼈다"며 "내가 아이돌 드라마 행운의 주인공이라고 느꼈는데 뜻밖에 여주인공이 나뿐만이 아니었다"고 했다.
B씨 주장에 따르면 루카스는 먼저 B씨에게 메시지를 보내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됐다. B씨는 "루카스에게 여자 친구가 있냐고 물었더니 없다고 했다"며 "집에 와서는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셨다. 이 사회가 얼마나 불공평한지 불평했고, 내가 그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나로 하여금 친해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착각하게 했다"고 했다.
또 B씨는 루카스가 특정 명품 브랜드까지 지정해 옷을 사달라고 요구했고, "실력이 없는데 얼굴 하나로 데뷔했다",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낸 데뷔 못한 친구는 폐물" 등 NCT 멤버들이나 주위 사람들의 험담을 늘어놓았다는 충격적인 주장까지 내놓았다.
B씨는 자신이 주장하는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루카스가 잠든 얼굴,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B씨가 글을 쓴 이유 처음 루카스에 대한 내용을 주장했던 A씨는 "여기저기 바람 피웠구나. 그것도 모르고 조작 의심하는 사람들 때문에 괜히 올렸나 했는데, 어제 전화온 것도 안 받길 잘했다. 더이상 피해자가 없길 바란다"고 루카스로 추정되는 인물이 A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고,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요청하는 메시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A씨는 자신이 루카스와 수년간 만났다며 "쉬는 날마다 호텔이랑 내가 사는 아파트에 찾아와서 돈이고 뭐고 모든 걸 다 내가 내게 했다. 물론 사귈 때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담배까지 사오라고 하더라. 본인은 연예인이라 밖에 나가서도 안 되고 카드 쓰면 매니저한테 걸린다고 했다"고 했다면서 "가끔은 자기가 가고 싶은 호텔 사진을 보내 예약하라고 하고, 언제부터인가는 집이랑 차 사줄 거 아니면 주지 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루카스와 몇 년 동안 몇 번을 사귀었다 헤어졌다 반복했는데 너무 좋아했던 사람이지만 이젠 나도 너무 지쳤다. 바빠서 헤어지자면서 굳이 나한테 '네가 팬 같아서 싫다', '앞으론 아이돌 팬 같은 거 하지 마라' 등 상처되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한동안 우울증까지 왔었다"고 루카스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루카스는 홍콩 출신으로 NCT, 웨이션브이, 슈퍼엠으로 활동 중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이 같은 주장에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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