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무안타' 박효준, 결국 트리플A 강등

이상필 기자 2021. 8. 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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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날 피츠버그는 내야수 마이클 차비스와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를 빅리그로 콜업하면서, 박효준과 내야수 로돌포 카스트로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기로 결정했다.

박효준은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뒤,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부진이 길어지자 피츠버그는 박효준에게 마이너리그행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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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피츠버그 구단은 24일(한국시각) 박효준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내려보냈다고 발표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내야수 마이클 차비스와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를 빅리그로 콜업하면서, 박효준과 내야수 로돌포 카스트로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기로 결정했다.

박효준은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뒤,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유격수와 외야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박효준은 최근 7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어느새 타율도 1할대로 떨어졌다. 부진이 길어지자 피츠버그는 박효준에게 마이너리그행을 통보했다.

한편 박효준은 올 시즌 타율 0.197 1홈런 5타점 OPS 0.558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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