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2000안타 이어 겹경사..역대 8번째 12년 연속 100안타 달성

고봉준 기자 2021. 8. 20.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33)이 겹경사를 맞았다.

이로써 손아섭은 KBO리그 역대 8번째로 12년 연속 100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손아섭은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개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그리고 이날 12년 연속 100안타까지 달성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롯데 손아섭이 20일 사직 kt전에서 12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33)이 겹경사를 맞았다.

손아섭은 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5회말 상대 선발투수 엄상백으로부터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이로써 손아섭은 KBO리그 역대 8번째로 12년 연속 100안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10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쌓아올린 금자탑이다.

2007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손아섭은 입단 직후에는 단 1안타만을 때려냈지만, 2010년부터 세 자릿수 안타를 놓치지 않았다. 또, 2017년에는 가장 많은 193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손아섭은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개인 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3번째이자 최연소(33세4개월27일) 및 최소경기(1636경기) 2000안타 돌파였다. 그리고 이날 12년 연속 100안타까지 달성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앞서 12년 연속 100안타는 양준혁과 박한이, 이승엽, 김태균, 정근우, 최형우, 이대호가 기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