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수 "'인질', 1000대 1 뚫고 캐스팅..'잘 됐다'라기 보다 부담 더 컸죠"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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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경수(29)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배역을 따낸 영화 '인질'에 대해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류경수는 20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스타뉴스와 만나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류경수 역시 '인질'에 출연한 신예 배우들과 함께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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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경수(29)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배역을 따낸 영화 '인질'에 대해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류경수는 20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스타뉴스와 만나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인질'은 배우 황정민이 인질로 사로잡혔다'라는 영화적 상상력에서 시작한다. 영화 '베테랑', '엑시트' 등 제작진이 뭉쳤다. 황정민과 함께 '부당거래', '베테랑'을 탄생시킨 영화사 외유내강과 만난 작품.
'인질'은 지난 18일 개봉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질'은 개봉 첫날 9만 7097명을 동원했다. 개봉일 좌석 판매율 역시 1위를 차지했다. 개봉 후 이틀 만에 18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관련해 류경수는 "지금은 감사하다. 사실 지금 봐주시는 분들은 영화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인 것 같아서 한 분 한 분 소중하다. 이 시국에 관객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류경수는 2007년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로 데뷔했다. 독립영화와 연극, 뮤지컬에서 활동하다 2019년 영화 '항거: 유관순'에서 니시다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드라마 '자백'과 '이태원 클라쓰',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랬던 그가 '인질'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만의 매력을 자랑한다.
사실 '인질'은 시사회 전, 개봉 전까지 황정민을 제외하고 출연진들이 베일에 쌓여있었다. 류경수는 "어쩔 수 없었다. 아쉬운 건 SNS에 촬영 했을 때 재밌는 사진이나 친구들끼리 재밌게 찍은 사진을 올리지 못 한 것이다. 재밌는 게 많았는데 이제는 괜찮아진 것 같다"라며 웃었다.
류경수 역시 '인질'에 출연한 신예 배우들과 함께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됐다. 그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많은 분들이 '인질' 오디션을 본 것 같다. 저는 불편한 관계가 될 것 같아서 (주변에)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오디션을 볼 때 떨렸지만, '후회없이 보여주자'라는 마음으로 봤다. 캐스팅 됐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사실 '잘 됐다'라기 보다 부담이 더 컸다. 황정민 선배님과 붙어서 만들어 내야하기 때문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떻게 하면 더 잘 해낼까로 고민이 바뀌었다. 부담과 긴장이 앞섰지만 뽑아주신 것,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 '이태원 클라쓰'보다 '인질'을 더 먼저 찍었다. '이태원 클라쓰'도 출연하게 될 줄 몰랐다. 영화를 찍으면서 다 같이 고생도 하고 즐거웠다. 시사회 때 떨려서 잘 보지 못했었다. '인질' 개봉하고 영화관에서 다시 봤는데 그때 비로소 편한 마음으로 봤다. 시원한 영화인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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