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참았다"..우주소녀 루다, 열애 루머 해명 "쥐어짜내서 했던 말인데"

▲ 루다. 출처ㅣ루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우주소녀 루다가 자신을 둘러싼 열애 루머에 입을 열었다.

루다는 18일 진행된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데뷔 6년 차다. 이제 할 말은 해야겠다"며 온라인 상에 유포된 열애 루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루다는 앞서 이상형으로 젓가락질을 잘하는 사람, 왼손잡이 등의 구체적인 요소를 꼽은 바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특정 인물을 지목하며 루다가 열애 중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루다는 "젓가락질을 잘 못했는데 노력해서 잘하게 됐다. 그래서 이상형이 젓가락질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던 것이다"라며 "왼손으로 젓가락질 하는 사람이라고는 말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왼손잡이가 좋다고 했던 건 특이하기 때문이다. 어릴 때 왼손잡이가 똑똑하다는 말이 있었다. 이상형을 묻길래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했더니 '특이한 게 없느냐'고 해서 쥐어짜내서 했던 말이다"라고 호소했다.

루다는 "6년 동안 참았다. 팬 분들은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랐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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