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다영, '국가대표 와이프' 서보리역 낙점
[스포츠경향]
배우 윤다영이 KBS1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캐스팅 소식을 19일 전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한다감 분)가 진정한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닌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고 가족과 가정을 지키고 진정한 국가대표 와이프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다영은 극중 서초희, 서강림(심지호 분)의 여동생 ‘서보리’역을 맡았다. ‘서보리’는 어릴 적부터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는 끼순이 캐릭터로, 아이돌을 좋아하다 연습생까지 되었지만 데뷔는커녕 보컬이며 댄스 트레이닝비로 집 한 채 값만 날리고 방황하다 서른춘기를 보내고 새로운 꿈을 찾는 인물이다.
윤다영은 진취적이고도 당찬 ‘서보리’로 분해 유쾌·상쾌·통쾌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윤다영은 소속사를 통해 “‘국가대표 와이프’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그동안 연기했던 캐릭터 중 제 자신과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역할이라고 느껴 ‘서보리’ 캐릭터를 통해 가장 ‘윤다영’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늘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연기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캐스팅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윤다영은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전생의 비밀을 간직한 여자 저승사자 ‘김차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KBS2 TV소설 ‘꽃 피어라 달순아’, MBN ‘리치맨’과 영화 ‘인천상륙작전’, KBS2 ‘비밀의 남자’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통해 톡톡 튀는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하며 활약했다. 이에 다수의 작품을 통해 매번 색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은 그가 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연기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KBS1 ‘속아도 꿈결’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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