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김이준 "아빠 김재원이 만든 요리, 엄마가 해준 것보다 맛있어"

박상후 기자 2021. 8. 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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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에서 배우 김재원 아들 김이준이 아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배우 김재원과 그의 아들 김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그는 아빠와 엄마의 요리 실력을 비교하는 질문에 "아빠가 만들어주신 게 더 맛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김재원은 아들 김이준과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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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준, 김재원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라디오쇼'에서 배우 김재원 아들 김이준이 아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배우 김재원과 그의 아들 김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이준은 "올해 9살 됐다. 경기도에 살고 있다. 아빠와 함께 방송에 나오게 돼 정말 행복하다"라며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하신다. 거짓말이 아니다. 밥과 김치를 자주 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빠와 엄마의 요리 실력을 비교하는 질문에 "아빠가 만들어주신 게 더 맛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이준은 "아빠는 착한 말을 나에게 많이 해주신다. '천천히 하면 모든지 할 수 있다'라고 하셨다. 박명수 씨는 딸에게 어떤 말을 해주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DJ 박명수는 "'빨리 하면 더 많이 할 수 있다'고 한다. 움직이라고 하는 편이다"라며 재치 넘치는 답변을 내놨다.

지난 2001년 MBC '우리집'을 통해 데뷔한 김재원은 '로망스', '라이벌', '내사랑 팥쥐', '술의 나라' 등으로 단숨에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로망스'에서는 배우 김하늘과 호흡을 맞춰 신드롬을 일으켰고, '살인미소'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근 김재원은 아들 김이준과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이다. 그는 붕어빵 비주얼의 아들과 함께 요리 실력은 물론 깜짝 놀랄 매력까지 자랑,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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