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리, 의미심장 글 해명 "♥유태오 촬영차 떠나 허전"

최혜진 기자 2021. 8. 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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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의 아내이자 사진작가인 니키리가 의미심장했던 글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니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올린 글이 기사까지 되고 걱정하실 것 같아서 적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니키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상실감은 가졌던 걸 잃어버려서 생기는 슬픔이 아니라 앞으로 못 가질 미래에 대한 슬픔이구나"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모았다.

니키리는 11살 연하의 배우 유태오와 지난 2006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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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리 / 사진=니키리 SNS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유태오의 아내이자 사진작가인 니키리가 의미심장했던 글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니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올린 글이 기사까지 되고 걱정하실 것 같아서 적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니키리는 "(유) 태오가 미국으로 촬영 때문에 떠나고 나서 옆자리가 허전했다.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상실감이라는 감정은 대체 무엇인가라는 사유까지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아티스트라서 인생의 감정들을 사유로 연결시켜 생각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이게 저의 직업이기도 하다"며 "그런 것들을 종종 쓰는 인스타여서 어제도 별생각 없이 제 생각을 올린 것뿐"이라고 전했다.

또한 니키리는 "앞으로도 더 조심하지 않고 제 자유로운 사유들을 종종 올리겠다. 그래야 제 인스타가 제 색깔을 잃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앞서 니키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상실감은 가졌던 걸 잃어버려서 생기는 슬픔이 아니라 앞으로 못 가질 미래에 대한 슬픔이구나"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모았다.

니키리는 11살 연하의 배우 유태오와 지난 2006년 결혼했다.

유태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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