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를 넘어 '역사'를 향해가는 박민지, 세 마리 토끼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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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를 넘어 '역사'를 향해가고 있는 박민지(23)가 기분 좋은 추억을 간직한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세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박민지는 13일부터 사흘간 경기 포천시에 있는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202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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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는 13일부터 사흘간 경기 포천시에 있는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202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에 출전한다. KLPGA 투어의 올 시즌 16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시즌 7승과 대회 3연패 그리고 한 시즌 최다상금 경신이라는 세 기록에 도전한다.
7월 초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시즌 6승을 달성했던 박민지는 공동 46위에 그친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이후 직전 대회였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예의 날카로움을 회복했다.
현재까지 올 시즌 13개 대회에 나서 11번 컷을 통과하며 대상 포인트(442점), 시즌 상금(11억9110만 원), 평균타수(69.5385) 등 주요 3개 부문 1위에 올라 압도적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박민지에게 이 대회는 각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2019년에는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감격스러운 시즌 유일한 승리를 따냈고 김효주(26), 이정은6(25) 등 해외파들까지 참가한 지난해에도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2연패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신기록도 추가한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4400만 원을 챙긴다면 시즌 누적 상금 13억3510만 원이 돼 2016년 박성현(28)이 세운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13억3309만 원)을 넘어서게 된다.
남다른 추억을 간직한 곳에서 의미있는 도전에 나서는 박민지는 “일주일가량 쉬면서 체력을 많이 회복해 컨디션이 좋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이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지난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던 만큼 3연패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대회에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박민지를 비롯해 올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3회 등 톱10에 8번이나 이름을 올리며 대상 포인트(354점)와 상금(5억1160만 원) 부문 각 2위에 올라있는 박현경(21)과 대상 포인트(335점)와 상금(4억8620만 원) 부문 각 3위에 올라있는 장하나(29) 등 투어 간판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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