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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서 재벌 총수에게 특혜 조치가 이뤄졌다는 것으로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이 보기엔 촛불 혁명으로 겨우 다시 세운 법의 정의, 즉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는 국민적 상식이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으로 무너져 내렸다고 생각할 거라며 누가 봐도 특혜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재벌이라고 특혜를 줘도 안 되지만 역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줘선 안 된다"는 이재명 지사의 발언을 겨냥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태원 SK 회장을 가석방해 줄 때와 똑같은 논리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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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이 보기엔 촛불 혁명으로 겨우 다시 세운 법의 정의, 즉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는 국민적 상식이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으로 무너져 내렸다고 생각할 거라며 누가 봐도 특혜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재벌이라고 특혜를 줘도 안 되지만 역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줘선 안 된다"는 이재명 지사의 발언을 겨냥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태원 SK 회장을 가석방해 줄 때와 똑같은 논리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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