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간판' 우하람·김영택, 10m 플랫폼 결승 진출 좌절

김혜민 2021. 8. 7. 1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다이빙의 간판인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과 기대주 김영택(20·제주도청)이 올림픽 10m 플랫폼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우하람은 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374.50점을 받아 18명 중 16위를 차지했다.

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당시 한국 다이빙 역사상 전 종목을 통틀어 처음 결승까지 올라 1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하람이 6일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예선에서 다이빙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 다이빙의 간판인 우하람(23·국민체육진흥공단)과 기대주 김영택(20·제주도청)이 올림픽 10m 플랫폼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우하람은 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374.50점을 받아 18명 중 16위를 차지했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김영택은 374.90점을 받아 15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둘은 상위 12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우하람은 전날 열린 예산에서 6차 시기 합계 427.25점을 받아 출전선수 29명 중 7위를 차지, 결승 진출 기대감을 키웠다. 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당시 한국 다이빙 역사상 전 종목을 통틀어 처음 결승까지 올라 1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3일 열린 도쿄올림픽 대회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다이빙 역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이다.

김영택은 예산에서 366.80점으로 커트라인인 18위를 차지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영택 선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