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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추혜용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등 9명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4기 심의위원에 새로 위촉됐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부터 내년까지 1년간 국가 과학기술 예산 및 정책을 심의ㆍ결정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총 10명)에서 활동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는 총 12명으로 구성돼 대통령 자문 기능을 하는 자문회의도 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전문성 및 연구성과, 정책경험, 산ㆍ학ㆍ연 구성 비율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면서 "대학 및 출연연구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우수 연구자이면서 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회의체의 위원장 등 과학기술분야의 정책 경험도 두루 갖춘 인사들과 경제ㆍ산업분야에서 현장 경험 및 전문적 식견을 가진 인사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신규 위촉 심의위원 명단

▲김민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시호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 ▲김영옥 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백란 호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승복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추혜용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하재두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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