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엄현경 "한기웅 보단 차서원..구남친은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아"

박정민 2021. 8. 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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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이 차서원, 한기웅 중 차서원을 선택했다.

8월 5일 진행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김칠봉 감독,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이 참석했다.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춘 엄현경은 "(한기웅은) 지나간 사랑이다. 구남자친구는 딱히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다. 새로운 사랑을 찾아야 하지 않겠나. 재민이의 어떤 면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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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엄현경, 차서원
왼쪽부터 엄현경, 한기웅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엄현경이 차서원, 한기웅 중 차서원을 선택했다.

8월 5일 진행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김칠봉 감독, 엄현경, 차서원, 오승아, 한기웅이 참석했다.

차서원과 한기웅은 엄현경과 로맨스를 펼친다. 차서원은 "윤재민 역할이 다정해서 함께 있으면 편안한 매력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싶다. 극중에서 많은 선배님들을 만나서 하게 됐는데 푸근한 매력을 다가갔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분들도 그런 걸 긍정적으로 보실 것 같다"고 밝혔다.

한기웅은 "저는 나쁜 짓을 하는 남자다. 봉선화 첫사랑이라서 풋풋해 보여야 한다. 시청자들이 보기엔 예쁜 모습이 있다. 힘든 일을 당했을 때 선화 편을 들 것 같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구질구질하게 매달릴지, 더 나쁘게 될지 촬영해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춘 엄현경은 "(한기웅은) 지나간 사랑이다. 구남자친구는 딱히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다. 새로운 사랑을 찾아야 하지 않겠나. 재민이의 어떤 면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MBC '두 번째 남편' 제공)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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