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공급액 확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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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올해 햇살론, 햇살론유스, 안전망 대출II 등 정책서민금융 공급액을 대폭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금리 20%를 넘는 고금리 대출을 갈아타도록 해주는 안전망 대출II는 3000억원을 추가 공급하고,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도 3000억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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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금융위원회는 올해 햇살론, 햇살론유스, 안전망 대출II 등 정책서민금융 공급액을 대폭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금융지원을 위한 근로자햇살론 올해 공급을 2조 4000억원에서 3조 4000억원으로 1조원 확대하고, 저소득 청년을 위한 햇살론유스 공급도 2330억원에서 3330억원으로 1000억원 늘린다.금리 20%를 넘는 고금리 대출을 갈아타도록 해주는 안전망 대출II는 3000억원을 추가 공급하고,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도 3000억원을 추가했다. 신용카드를 만들지 못하는 서민들에게 카드를 발급해주는 햇살론카드도 500억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안전망 대출 II는 지난 7월 7일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되면서 나온 정책서민금융상품이다. 저신용·저소득 차주가 재대출이 어려워진 경우 갈아타는 상품으로 전국 14개 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앱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보증 신청 후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햇살론15는 햇살론17 금리를 2%p 인하한 상품으로 현재 15개 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사람이 해당된다. 지난달 7일 출시 이후 지난 2일까지 총 1만4923건(1009억원)의 대출이 이루어졌다.
햇살론 뱅크는 지난달 26일 출시된 상품이다.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한지 1년이 지나 부채 또는 신용점수가 오른 저소득·저신용 서민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신용도·부채 개선도에 따라 차등해 최대 2000만원 한도내에서 대출 받을 수 있다. 현재 IBK기업·NH농협·전북·BNK경남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다. 17일 이후에는 KB국민·광주·BNK부산·SH수협은행에서, 9월 27일 이후에는 DGB대구·신한·우리·제주·하나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햇살론카드는 신용카드를 만들기 어려운 최저신용자에게 카드 발급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신용교육을 받고 최소한의 상황능력을 갖추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용평점 하위 10% 이하인 자 중 소득증빙 가능한 서민이 대상이다. 가처분소득 연 600만원 이상을 증빙해야 한다. 오는 10월부터 8개 카드사(국민·롯데·신한·우리·하나·비씨·삼성·현대)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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