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화학과 이강민 학생,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금속-유기 골격체의 자성 및 스핀트로닉스 응용 연구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4학년 이강민 학생 ⓒ원광대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30일,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4학년 이강민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다학제간 융합연구 분야 국제학회지인 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 저널에 게재된다고 밝혔다.

논문 게재 확정 통보를 받은 이강민 학생은 '금속-유기 골격체의 자성 및 스핀트로닉스 응용 연구' 논문을 통해 금속-유기 골격체의 자성 특성을 총망라하고 정리했을 뿐 만 아니라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서 주목받는 스핀트로닉스에 금속-유기 골격체 적용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금속-유기 골격체는 나노 사이즈의 다공성 구조를 갖는 물질로써 금속-유기 배위 결합에 따른 자성의 특성을 조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조의 설계 및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금속-유기 골격체가 스핀트로닉스 발전을 위한 차세대 물질이 될 수 있음을 소개했다.

이에 따라 금속-유기 골격체 기반 스핀트로닉스가 메모리 소자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민 학생은 학부 3학년 때부터 화학과 윤석민 교수 지도를 받아 학부연구생으로 관련 연구에 참여해 왔으며, 하나의 주제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학부생임에도 불구하고 화학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