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올림픽과 관계없어"

문지영 2021. 7.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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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난 것을 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개최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냈다.

29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이 도쿄의 코로나19 감염을 확산시키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조직위는 도쿄올림픽 관련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4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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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YTN

최근 도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난 것을 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개최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냈다.

29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이 도쿄의 코로나19 감염을 확산시키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코로나19 검사가 가장 잘 진행된 집단이다. 선수촌에서는 가장 엄격한 '록다운'(봉쇄)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된 대회 관계자는 193명이다. 이중 해외에서 입국한 두 명은 입원했지만 중증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조직위는 도쿄올림픽 관련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4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일 조직위가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28일) 도쿄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17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 전체에서는 이날 하루 9,58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좀처럼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YTN PLUS 문지영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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