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맏형' 오진혁도 중도 탈락..이제는 남은 김우진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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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양궁 맏형 오진혁(40·현대제철)이 개인전 32강전서 탈락했다.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은 29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아타누 다스(인도)와 슛오프 끝에 패했다.
남자 단체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과 금메달을 합작한 오진혁은 개인전에서 2관왕과 함께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은 2번째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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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 남자양궁 맏형 오진혁(40·현대제철)이 개인전 32강전서 탈락했다.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은 29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아타누 다스(인도)와 슛오프 끝에 패했다.
세트포인트 4-2로 앞섰던 오진혁은 4세트에서 마지막 두 발을 7점과 6점에 쏘며 세트를 뺏겨 동점을 허용했고 5세트서도 승부를 내지 못해 슛오프로 갔다.
한 발씩 차례로 쏴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에서 오진혁이 9점을 쏜 반면 다스는 10점에 명중, 16강행 티켓을 놓쳤다.
남자 단체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과 금메달을 합작한 오진혁은 개인전에서 2관왕과 함께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은 2번째 개인전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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