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안경 에이스' 박세웅.. 올림픽 활용법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야구 종목 첫 경기가 시작됐다.
28일 후쿠시마에서 펼쳐진 야구 개막전 A조 경기에서 홈팀 일본이 도미니카에 4-3 신승을 거뒀다.
박세웅은 올 시즌 KBO리그 전반기에 15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4.29 피OPS(피출루율+피장타율) 0.724를 기록했다.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이 경기를 치르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은 박세웅의 홈구장인 사직구장과 비슷한 구조이며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이비리포트]
▲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한 롯데 박세웅 |
ⓒ 롯데 자이언츠 |
한국 야구는 29일 오후 7시에 요코하마에서 B조 조별리그 첫 경기 이스라엘전을 치른다. 김경문 감독은 선발 투수로 원태인(삼성)을 예고했다. 패자부활전 방식의 이번 올림픽 야구를 감안하면 투수진 출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이 이겨 경기 수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 롯데 박세웅 최근 5시즌 주요 기록 (출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
ⓒ 케이비리포트 |
하지만 박세웅은 14개의 홈런을 얻어맞아 올 시즌 리그 최다 피홈런 1위의 불명예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도 20개의 피홈런으로 리그 최다 1위로 시즌을 마쳤다.
▲ 피홈런을 경계해야 하는 박세웅 |
ⓒ 롯데 자이언츠 |
▲ 베이징 올림픽에서 깜짝 호투를 펼친 송승준 |
ⓒ 롯데 자이언츠 |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이후 4년 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박세웅으로서는 롯데를 넘어서는 '안경 에이스'임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박세웅이 호투를 통해 한국 야구의 두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앞장설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가을야구 꿈꾸는 롯데... 마무리 김원중에게 달렸다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덧붙이는 글 | (글: 이용선 /감수: 김정학 기자) 기사 문의 및 대학생 기자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관망세... 윤석열 27.5%, 이재명 25.5%, 이낙연 16% - 오마이뉴스
- 기독교 극우세력의 분열, 무슨 이유인가 했더니
- "먹을 거 어디에 숨겼냐?" 화를 부른 식탐
- '부모님 먹거리 택배' 엑셀로 정리하다 깜짝 놀란 지출
- 1주 한 번 플라스틱 쓰레기 사진 찍기가 낳은 성공적 결과
- 이재명의 '기본소득 스승' 강남훈 "최종 목표 따로 있다"
- 여기는 미국... 안산 숏컷 논란이 조마조마한 이유
- 김 총리 "모더나 백신, 다음주부터 공급 재개" [오뜨말]
- 김정은, 북중 우의탑에 헌화... "혈연유대 대 이어 계승"
- [단독] '윤석열 부인' 논문조사 1차 결과 9월 4일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