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국내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서비스 지역 확대

윤선훈 2021. 7. 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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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Lime)이 2019년 10월 서비스 출시 이후 약 21개월 만에 국내 누적 가입자 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라임코리아는 이를 토대로 출시 후 21개월 동안 국내에서 약 213만1천km의 자동차 주행거리를 대체하고 19만리터(ℓ) 이상의 가솔린 사용을 줄였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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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이동거리 870만km 달해
[사진=라임코리아]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라임(Lime)이 2019년 10월 서비스 출시 이후 약 21개월 만에 국내 누적 가입자 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라임코리아에 따르면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작했던 서비스 영역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대구, 울산, 창원, 김해, 대전 등 전국 20개 이상의 도시로 늘어났다. 킥보드 운영 대수도 초기 몇백대 수준에서 약 2만5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한국에서 라임의 공유킥보드가 이동한 거리는 총 870만km에 달했다. 이 중 서울이 67%, 부산이 22%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이용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라임코리아는 이를 토대로 출시 후 21개월 동안 국내에서 약 213만1천km의 자동차 주행거리를 대체하고 19만리터(ℓ) 이상의 가솔린 사용을 줄였다고 추산했다. 이산화탄소 회피(CO2 Avoided) 효과는 463톤(t)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한 공유 전동킥보드 탑승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및 포럼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올바른 주행·주정차 방법을 안내하는 라임의 안전 교육 프로그램 '퍼스트 라이드(First Ride)'는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9회 진행했으며 약 5천명 이상의 시민이 이수했다. 지난 7월 1일에는 도로 생태계에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어떻게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을 지 논의하는 '라이딩 문화 디자인 포럼'을 진행하기도 했다.

라임코리아는 최근 서울시의 '불법 주정차 전동킥보드 견인 조례'에 맞춰 안전하고, 건강한 라이딩 문화를 위해 총 100명의 '라임 탑 라이더'를 모집하고, 각 지자체별로 올바른 전동킥보드 탑승·주차 방법과 책임감 있는 라이딩 문화를 전파해 나간다.

라임 탑 라이더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만의 라이딩 코스 소개, 나만의 주차 꿀팁 공유 등 내용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해 신청할 수 있다. 탑 라이더로 선정되면 라임 전동킥보드 이용권과 라임이 진행하는 각종 포럼에 참가해 해외 라이더들과 소통할 수 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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