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싱글' 김지수 "낙도 없고 재미도 없고 불행한 시기..우울한 마음"

장우영 2021. 7. 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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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가 매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치지 말자고 응원했다.

김지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는 듯한 더위에 모두들 괜찮으신거죠? 정말 언빌리러블한 날씨입니다"는 글을 올렸다.

김지수는 "그래도 어차피 견뎌야 하는 거라면 웃으면서 견디는 걸로 해요. 그리고 절기라는 게 참 신기해서 앞으로 말복만 지나가도 밤 공기가 달라질거예요. 그러다 가을이 딱 오면 얼마나 반갑겠어요. 가을이 돌아와줄 걸 생각하니 더 그립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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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지수가 매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치지 말자고 응원했다.

김지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는 듯한 더위에 모두들 괜찮으신거죠? 정말 언빌리러블한 날씨입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작년 여름엔 역대급 긴 장마로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 여름 날씨가 점점 극단적이 되는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라며 “안 그래도 요즘 참 낙도 없고, 재미도 없고, 서로가 서로를 멀리해야 안전을 느끼고 체감하는 불행한 시기를 사느라 우울한 마음인데 말이에요”라고 덧붙였다.

김지수는 “그래도 어차피 견뎌야 하는 거라면 웃으면서 견디는 걸로 해요. 그리고 절기라는 게 참 신기해서 앞으로 말복만 지나가도 밤 공기가 달라질거예요. 그러다 가을이 딱 오면 얼마나 반갑겠어요. 가을이 돌아와줄 걸 생각하니 더 그립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수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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