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박상영, 펜싱 에페 개인전 4강 진출 실패

임정우 2021. 7. 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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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자 에페 간판' 박상영(울산광역시청)이 4강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박상영은 25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게르게이 시클로시(헝가리)에게 12-15로 패했다.

그러나 8강전 상대인 시클로시를 넘지 못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플뢰레의 전희숙(서울특별시청)도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이나 데리글라조바(ROC)와의 8강전에서 7-15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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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한국 펜싱 남자 에페 간판’ 박상영(울산광역시청)이 4강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박상영은 25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게르게이 시클로시(헝가리)에게 12-15로 패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자 임레(헝가리)와의 결승전 대역전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상영은 이번 대회 8강까지는 순항했다. 그러나 8강전 상대인 시클로시를 넘지 못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플뢰레의 전희숙(서울특별시청)도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이나 데리글라조바(ROC)와의 8강전에서 7-15로 패해 탈락했다. 전날 남자 사브르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의 동메달로 무난하게 출발했던 한국 펜싱은 올림픽 개인전 둘째 날인 이날은 노메달에 그쳤다.

26일에는 여자 사브르와 남자 플뢰레 개인전이 이어진다. 박상영은 30일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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