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쥬스' 정성화 "두 차례 개막 연기 후 관객과 만나 행복+울컥" [인터뷰①]

강민경 기자 2021. 7. 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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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성화(46)가 두 차례 개막 연기 후 관객과 뮤지컬 '비틀쥬스'를 통해 만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정성화는 지난 21일 뮤지컬 '비틀쥬스' 온라인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스타뉴스와 만났다.

극중 정성화는 비틀쥬스 역을 맡았다.

'비틀쥬스'는 6월 18일 개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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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정성화 /사진제공=CJ ENM

배우 정성화(46)가 두 차례 개막 연기 후 관객과 뮤지컬 '비틀쥬스'를 통해 만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정성화는 지난 21일 뮤지컬 '비틀쥬스' 온라인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스타뉴스와 만났다. 그는 '비틀쥬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유령이 된 부부가 자신들의 신혼집에 낯선 가족이 이사 오자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유령 비틀쥬스와 벌이는 독특한 이야기다. 독특한 세계관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팀 버튼 감독의 초기 대표작인 동명의 영화를 무대화 했다.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이고 있다.

극중 정성화는 비틀쥬스 역을 맡았다. 비틀쥬스는 98억 년 묵은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며 자신과 함께 이 세상을 발칵 뒤집을 유령친구를 만들고 싶어하는 정체불명의 악동이다. 죽은 자이지만 가장 살아있는 존재감 넘치는 캐릭터다.

'비틀쥬스'는 6월 18일 개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작사 CJ ENM 측은 6월 29일로 개막을 연기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7월 6일 첫 공연을 올리는 것으로 결정했다. 제작사 측은 "'비틀쥬스'의 국내 초연을 준비하는 데 있어 테크니컬적인 문제를 발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막 재연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정성화 /사진제공=파크위드엔터테인먼트

정성화는 "연습을 하면서 '이 공연이 제 시간에 관객 여러분들에게 보여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공연이) 연기될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 기술이 집약된 작품이다 보니 무대 장치인 물이 정확하게 내려오는 게 어렵다고 예상을 했었다. 막상 기술적인 부분이 안 되니까 저희도 당황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정성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분들과 함께 공연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 아쉬움을 뒤로하고 눈 앞에 관객들을 보니 울컥하기도 했다. (공연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했다.

또한 "개막이 연기된 시점부터 공연을 시작할 때까지 계속해서 연습을 멈추지 않았다. 개막이 연기됐다고 하면, 배우들의 톤이나 기분이 다운 될 수 있다. 그런 걸 방지하고자 매일 매일 어디서든지 연습을 진행했었다. '첫 공연을 정말 마지막 공연보다 더 완벽하게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연습에 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틀쥬스'는 오는 8월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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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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