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이지원, 연기도 캐릭터도 자란다..안방에 선사한 감동

장진리 기자 2021. 7. 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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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이지원이 안방에 감동을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에서는 이한솔(이지원)이 금빛 우승에 MVP까지 차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지원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16살 소녀 이한솔을 완벽하게 표현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라켓소년단' 스토리 내에서 성장하는 이한솔처럼 이지원 역시 매회 성장하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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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원. 출처| SBS '라켓소년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라켓소년단' 이지원이 안방에 감동을 선사했다.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에서는 이한솔(이지원)이 금빛 우승에 MVP까지 차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한솔은 한세윤(이재인)의 부재로 부담을 느꼈다. 해남제일여중 팀원들과 짝을 이뤄 호흡을 펼친 이한솔은 과거 '홀수의 법칙'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외로운 사투를 벌였다.

라영자(오나라)와 이한솔은 모두가 낙담하며 포기한 결승전을 경기 전술을 이용해 흐름을 바꿨다. 이한솔은 항상 옆에 있던 '절친' 한세윤을 떠올리며 서울 최강자 이나라(박윤영)의 방심한 틈을 노렸고, 끝내 우승과 MVP까지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후 모두의 축하를 받은 이한솔은 "친구는 오직 한세윤 뿐"이라고 16살 소녀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베일에 가려진 이한솔의 서사가 풀리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관중석에 혼자 앉아 있는 후배에게 "앞에 가서 앉아"라고 싸늘하게 말했던 것은 자신이 겪은 일을 겪지 않게 하려는 이한솔의 따뜻한 배려였다.

이지원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16살 소녀 이한솔을 완벽하게 표현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이 16살 시절 겪어봤을 이야기를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균형감 있게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켓소년단' 스토리 내에서 성장하는 이한솔처럼 이지원 역시 매회 성장하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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