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촌서 체코팀도 '선수 확진'..누적 확진 67명

황현택 2021. 7. 20.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체류 중인 체코 대표팀 선수 한 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20일) 도쿄(東京) 주오(中央)구 하루미(晴海) 지역 올림픽 선수촌에 체류 중인 체코 비치발리볼 대표팀 남자 선수 한 명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체류 중인 체코 대표팀 선수 한 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20일) 도쿄(東京) 주오(中央)구 하루미(晴海) 지역 올림픽 선수촌에 체류 중인 체코 비치발리볼 대표팀 남자 선수 한 명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개촌한 선수촌에서 감염이 확인된 선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대표팀 2명을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조직위는 체코 선수 외에 위탁 업체 직원 6명과 대회 관계자 1명, 그리고 처음으로 자원봉사자 1명 등 모두 9명의 코로나19 감염이 새롭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방역 규정집인 ‘플레이 북’이 적용된 지난 1일 이래 확인된 올림픽 참가자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67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조직위는 영상 분석관 1명, 선수 2명 등 코로나19 확인자 3명이 나왔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대표팀과 관련해 ‘밀접 접촉자’를 기존 21명에서 18명으로 수정 발표했습니다.

‘밀접 접촉자’ 대부분은 선수들로, 지난 18일과 19일 PCR 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온 상태입니다.

남아공 축구 대표팀은 일본, 프랑스, 멕시코와 함께 A조에 편성돼 오는 22일 일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조직위는 밀접 접촉자에 대해 경기 시작 6시간 전에 PCR 검사를 실시해 음성이 나올 경우 정상적으로 경기 출전을 허용한다는 방침 아래 국제 경기단체들과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